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문경시

희양산 봉암사 일대

자즐보 2014. 9. 7. 23:35

 

 

 

희양산 봉암사 일대

 

봉암사의 유래와 입산통제 안내문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신라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희양산파(曦陽山派)의 종찰(宗刹)로

879년(헌강왕 5)에 지증대사인 지선(智詵)이 창건했다.

 

935년(태조 18)에 정진대사 긍양(兢讓)이 중창하고,

1431년(세종 13)에는 기화(己和)가 중수했다.

 

1674년(현종 15)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신화(信和)스님이 재건했다.

1915년 세욱(世旭)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현존 당우로는

극락전과 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지증대사탑(智證大師塔:보물 제137호)·

지증대사탑비(국보 제315호)·3층석탑(보물 제169호)·

정진대사탑(靜眞大師塔:보물 제171호)·정진대사탑비(보물 제172호) 등이 있으며

이 절의 서북쪽 계곡에 있는 거대한 암벽에는 높이 600cm의

봉암사마애보살좌상(경북 유형문화재 제121호)이 새겨져 있다.

 

 

봉암사는 스님들이 수행정진하는 곳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조계종 종단은  1982년 6월 봉암사를 특별 수도원으로 지정하여

성역화 의지를 표명하였다. 1982년 7월 문경군에서는 사찰 경내지를 확정 고시하였다.

그래서 희양산 봉암사 지역은 특별 수도원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막아

동방제일 수행 도량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던 것이다.

 

일년중 4월 초팔일에만 일반인들이 가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부터는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다.

 

 

 

 

 

 

 

 

 

 

 

 

 

 

 

 

 

 

 

 

너럭바위 면에 음각된 글 "야유암"(夜遊岩)

신라 말 대학자였던 고운 최치원선생이 쓴 글로 밤에 노니는 바위라는 뜻...

  

 

 

 

 

희양산(曦陽山)

충북 괴산군경북 문경시에 걸쳐 있는 이다.

높이는 해발 999m이며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돌산이다.

 

신라 헌강왕 때(879년) 지증대사가 이곳이 "스님들의 거처가 되지 못하면

도적의 소굴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봉암사를 창건하였다는 산이다.

 

 

희양산의 화강암 암봉은 햇빛에 더욱 하얗게 반사되어

보이기 때문에 曦(햇빛 희) (볕양) 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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