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월)
팔각산(해발 628m)
영덕군 달산면의 팔각산은 여덟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어
뿔이 8개 솟았다는 뜻에서 유래된 산이름이며, 옥계팔봉이라 불리는 명산이다.
광해군 원년에 이곳에 은거한 손성을이란 선비는
옥계리 마을 주변에 흩어져 있는 계곡미에 반해
침수정을 짓고 팔각산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전한다.
팔각산 주차장
돌탑 & 청산에 살리라 시비
옥계 침수정계곡 일원 안내문
팔각산 등산안내도
1봉 ~ 팔각산 정상인 8봉까지 홀로산행이다.
팔각산 등반 안전사고 예방수칙 & 옥계송 시비
팔각산 등산길 들머리에서 11:05 출발
초입에서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오르며 세어보니 108계단...
계단을 오르면 돌투성이 능선길...
들머리에서 약 700m 지점, 팔각산 정상까지 1.9km 표지석
계속 가야할 봉우리들...
1봉에 도달하기 전에 있는 암봉으로 전망이 조타...
암봉에서 내려다 본 달산면 옥산리 수구동마을
산자락을 구비구비 흐르는 옥계계곡 곁에 자리잡은 마을, 시름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제1봉(해발 435m)
1봉 앞에 서 있는 상투바위
2봉을 향하여 가는 길, 돌이 많아 무지 힘들다...
제2봉(해발 505m)
2봉에서 앞으로 가야 할 바위 봉우리들을 찍고...
3봉으로 가는 길인데 위험하여 폐쇄된 등산로
3봉의 아래부분으로 조그만 동굴과 팔각산 정상까지 900m 표지석이 있다.
2명 정도 누울수 있는 동굴, 옛날 호랭이가 살았을까???
3봉의 깍아세운 절벽을 로프를 잡고 오른다.
떨어지면 죽거나 큰 부상인걸 뻔히 알면서도 홀로 유격훈련ㅎㅎㅎ
제3봉(해발 504m)
3봉을 오르니 그 앞에 또 하나 암석봉이 있다
내려가서 앞에 있는 봉을 또 오르니 체력소모가 너무 많다.
앞에 보이는 4봉, 5봉, 6봉...
4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 하나 둘 헤아리며 오르니 176계단이다.
다 올라와서 내려다 본 철계단
제4봉(해발 554m)
4봉에서 5봉으로 가면서 앞쪽 팔각산 정상을 담고...
뒤쪽의 지나온 전경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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