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臥龍山, 해발461m)
와룡산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거석문화(巨石文化)가 발달한 곳으로
두꺼비바위·거북바위·칠성바위·선비바위 등 여러 형태의 바위들이 많으며,
안동부 동쪽의 진산으로 나라와 지방 고을에서 어려운 일이 일어날 때마다
관리들과 고을 백성들이 제관이 되어 천제를 올리던 곳이기도 하다.
민족의 소원을 발원하던 사직단과 기우단이 아직도 남아 있다.
산의 형세가 천하를 호령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어
조선 중기의 문신 백담 구봉령이 처음으로 용산(龍山)이라 칭하면서
까투리봉 일대를 와룡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와룡면 주계리 마을 & 그 마을 뒤로 편히 누워있는 와룡산
와룡산 주차장
등산안내도
좌로 까투리봉, 우로 용두봉 어느쪽으로 가던 한바꾸 돌아 원점회귀하면 된다.
용두봉, 노적봉 방향 들머리
여시바우골 할매바위
가파른 경사길을 땀흘리며 힘겨이 오르면...
산중턱으로 완만한 숲길과 시원한 산바람이 살랑부는 능선에 오른다.
갈림길에서 신선길(용두봉) 방향으로~~~
신선대(범의굴), 옛날옛적 호랑이가 살던 곳???
신선대에서 잠시 쉬고, 노적봉방향으로~~~
와룡산 호식총
옛날 이곳 호랑이한테 호환을 당한 사람들의 무덤
이곳에서 노적봉까지 약 500m 될랑가?
노적봉 찍고 용두봉 가려면 다시 이곳으로 와야한다...
소나무와 잡목으로 우거진 산길이 상쾌한 기분~~
노적봉, 무덤 하나있을뿐 표지석도 없고 주변 경치도 전망할 수 없다
노적봉에서 30m 정도 아래에 있는 말바우라도 찍고 되돌아 간다
되돌아 와서 용두봉 방향으로~~~
산행길 흔히 보이는 망초꽃 이뿌당ㅎㅎ
용두봉 정상(해발461m)
정상에서 볼수있는 안동호 황룡도강지(黃龍渡江地)
까투리봉 방향으로 가는 길
용두봉~까투리봉 구간은 볼거리 바위들이 즐비하다
곰남근바위
옥좌바위
금광굴 내려가는 지점
얼마나 가야하는지 모르겠고 무조건 가보니 약50m 정도랄까...
금광굴, 1950년대 금을 채취하던 곳이란다
금광굴 찍고 다시 올라 와 까뚜리봉 방향으로 가는중
개구리바위
두꺼비바위
부처바위
여서 까투리봉 방향으로~~~
거북바위
주계리 마을을 지키듯 내려다보고 있는 거북바위
거북바위에서 본 주계리마을
그리고 와룡산주차장, 내 차도 잘있구ㅎㅎㅎ
견우직녀암
돌 너더렁
까투리봉, 여기도 별거 없다
쉬며 김밥한줄로 배채우고, 목 축이고~~~
까투리바위
선비바위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하산길^*^
이름하여 선비길이라 지었따...
주차장 날머리에 보호수 소나무
주차장 쉼터
3시간의 즐거운 산행
주차장 → 신선대 → 노적봉 → 용두봉 → 금광굴 → 까투리봉 → 선비길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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