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촌

2014년 5월 8일

 

 

민간인 출입통제구역(민통선)

 

민통선은 1954년 2월 미8군 사령관 직권으로 전방에 배치되어 있는

군사시설을 보호·보안하고 용이한 군사작전을 목적으로 확정한 선이다.

민간인이 민통선 내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발행하는

민간인 출입허가증이 필요하며 신분 확인을 거쳐야 한다.

 

 강원도 5개군과 경기도 3개군이 포함된 민통선 내에는

상당수의 '통일촌', '평양촌' 등과 같은 민간인 마을이 있다.

주민들의 구성은 원주민이 많지만 이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

또는 다른 지방에서 온 이주민들도 상당수가 있다.

 

주민들은 주로 주변의 농지 또는 비무장지대 안의 토지를 경작하며,

군인 및 관광객을 상대로 상업행위를 하기도 한다. 이들이 보유한 토지는

매매가 불가능하며 주민들이 민통선 밖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절차를 밟아야 하며, 토지를 반납해야 한다.

 

통일촌(장단콩마을)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곳을 통과해야 한다.

 

 

 

 

 

파주시 장단콩마을 통일촌

장단지역에는 총 206가구 7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통일촌은 466명 12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장단지역에서 재배하는 콩 경작지는 20만평에 이르고 있으며,

수확량은 연간 70kg 단위의 1500가마를 수확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1000가마는 된장과 청국장으로 가공하여 판매되고 

500가마는 인터넷과 장단콩 축제를 통하여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장단콩정식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