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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배추의 효능

자즐보 2014. 1. 16. 00:08

 

 

곰보배추의 효능

기침과 가래, 감기에 선약(仙藥)곰보배추는 동생초(冬生草)라고 불리운다.

기침감기,해수,천식에 곰보배추는아주 신통하게 효과가 있다.

오래된 천식에도 놀랄만큼 효과가 좋으며 발효시켜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곰보배추에는 플라보노이드, 호모플란타기미닌, 히스피둘린, 에우카포놀린,

에우카포놀린-7-글루코시드 등이 들어 있다.

그 밖에 페놀성 물질, 정유성분, 사포닌, 강심배당체,불포화지방산 등이

들어 있으며 씨앗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옛말에 '알고 죽는 천식'이란 말이 있다.

병은 알지만 고칠 방법이 없어서 결국 못 고치고 죽는 병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고치기 어려운 병이 천식이다.

천식은 암보다도 치료가 어려운 최고의 난치병이다.

천식, 해수를 비롯하여 모든 종류의 기침과, 기관지 질병,

폐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약초가 바로 곰보배추 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곰보배추! 배추처럼 생겼으나 곰보처럼 못났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옛 선조들은 이 풀한테 설견초(雪見草), 청와초(靑蛙草), 마마초(麻麻草),

야저채(?), 과동청(過冬靑), 수양이(水羊耳), 천명정(天明精) 등 여러 이름을 지었다.

곰보배추는 독한 기침, 독한 해수, 독한 천식 등 폐와 기관지의 독종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곰보배추는 가을에서 봄 사이에 뿌리째 캐서 전초(全草)를 다 약으로 쓴다.  

어떤 기침이든지 기침을 멈추는 데에 천하 으뜸의 영약(靈藥)이다.

뛰어난 효력을 지닌 천연의 항생제다.

온갖 항생제를 써도 낫지 않는 감기, 폐렴, 결핵에 곰보배추를 쓰면

쉽고 빨리 낫는다.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 감기 같은 기관지 계통의 질병 뿐만 아니라

폐결핵, 폐렴, 폐농양, 폐암 같은 온갖 폐질환과 부종, 신장염, 심장병,

생리통, 냉증 같은 신장과 심장의 여러 질병에도 최고의 선약(仙藥)이다.

 

곰보배추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맛은 맵고 쓰고 비리며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한 편이며 독이 없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고 뱃속에 있

기생충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혈뇨, 피를 토하는 데, 자궁의 출혈, 복수가 찬 데, 소변이 탁하고 뿌옇게 나오는 데,

목구멍이 붓고 아픈 데, 편도선염, 감기, 옹종, 치질, 자궁염, 생리불순,냉증,

타박상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

 

타박상을 낫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치질을 치료한다.

악성 매독이나 인후염, 머리털이 빠지는 것, 갖가지 피부병을 낫게 하며

습열로 인한 풍진, 고환이나 음부의 습진을 낫게 한다.

 

부은 것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배에 가스가 차고 배가 부른 것을 낫게 하며,

날것을 짓찧어 배꼽 부위에 붙이면 복수가 빠진다.

폐의 열을 내리고 풍사를 몰아내며 습사를 없앤다. 기침, 가래를 멎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치통, 습진, 상처가 곪은 것을 낫게 한다.

 

곰보배추는 모든 종류의 기침에 특효약이라 할만 하다.

이 풀을 계절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한 광주리쯤 뿌리째 캐서 물을 붓고 푹 달여서

그 달인 물로 막걸리를 담가서 먹으도 된다.

대개 두 번쯤 만들어 먹으면 아무리 오래 되고 완고한 기침이라도 잘 나았다.

막걸리를 담글 줄 모르거나 담그기가 귀찮으면 달여 먹어도 된다.

약간 비릿한 풀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 하다.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내어 찻숟갈로 한 숟갈씩 먹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곰보배추 효소를 만들어 먹는방법이 가장 좋은방법이 아닐까 싶다.

곰보배추 발효 음료는 맛이 좋아서 어린아이들도 잘 먹는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감기나 기침에 먹이면 특히 좋다.

 

곰보배추는 기침 뿐 아니라 여성의 냉증, 생리통, 자궁염, 편두통, 자궁에 생긴 물혹

그 밖의 여러 염증질환 등에 거의 만병통치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곰보배추 막걸리 담그는법

1. 재료 = 곰보배추, 찹쌀이나 쌀, 누룩 세가지를 같은 비율로 준비한다.

  

2. 곰보배추는 적당량의 물을 붓고 다린다. 쌀은 충분히 불려 둔다

   누룩은 좋은 것으로 구해서 섞기에 좋을 정도로 분쇄한다.

 

3. 다린 곰보배추 물은 식히고

   불린 쌀은 시루에 꼬두밥으로 쪄서 식힌다.

   식힌밥과 누룩을 같이 버무려 항아리에 담는다.

   여기에 술약을 조금 넣으면 발효에 도움이 되며

   도수를 높이 하려면 쌀한말에 소주1.8리터 한병을 넣어 준다.

   

   곰보배추 다린물은 따뜻한 정도로 하여

   버므린 것을 넣은 항아리에 밥물 붓듯이 손등 위에 올 정도로 부어준 후

   밀폐는 하지 말고 뚜껑을 덮고 이불같은 것으로 잘 덮어서

   2-3일 정도 지나면 보글보글 고이는(끓는듯한 소리) 소리가 난다.

   그렇게 4-5일간 지난 후 걸러 내면 막걸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