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고택(南沜古宅)
이 집은 원 소유자인 이필구씨의 집안이 5대에 걸쳐 살아오던 집으로
이만형선생의 구택이다. 이 집은 건축 당시에 이만형 선생이 홍문관교리의
벼슬을 지냈기 때문에 택호를 교리댁(校理宅)이라 하며,
선생의 옛집이므로 남반구거(南沜舊居)라고도 한다.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도산면 의촌동에서 1976년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이만형(李晩瀅, 1825~?)
선생은 조선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성(眞城)이며 자는 양수(揚叟),
호는 남반(南沜)이다. 퇴계 선생의 11대손으로 예안에서 출생하였으며
1855년(철종 6) 식년시병과에 급제하였다. 1877년(고종 14) 통훈대부에 올라
홍문관교리와 지제교, 경연시강관, 춘추관기주관 등의 벼슬을 역임하였다.
'웅부안동(雄府安東) > 안동시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동강변로 인공폭포 (0) | 2014.08.09 |
---|---|
천리천의 변화 (0) | 2014.06.20 |
선성현 객사(宣城縣 客舍) (0) | 2013.11.09 |
월영대(月映臺) (0) | 2013.11.09 |
안동 석빙고(石氷庫) (0) | 2013.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