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당(野遺堂)
야유당(野遺堂)은 수곡 권보(1709~1777)의 증손자
야유당 권장(1802~1874)이 1844년에 매입하여 기거하던 집으로
그 후 1921년에 권원탄의 조부 권동진(1887~1961)이 개축한 것이다.
초가지붕 대문채를 들어서면 一자형 사랑채가 마주 놓여 있고
그 옆으로는 중문간 역할을 하는 사주문이 사랑채와 방앗간 채에
접해 있고 사주문의 좌측선상 끝에 一자형 방아간 채가 자리 잡고
그 뒤쪽에 一자형 안채가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전체적인 배치형식은 三자형으로 대문채 좌측 모서리에 측간이 있고
주위에는 기와지붕 판축담장을 쌓았다. 20세기 중반에 개축한 집으로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배치형식과 평면의 현대식 개조 등은
건립 이후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초가지붕 대문채와 그 뒤로 보이는 사랑채
대문채와 사랑채 사이의 사랑마당은 협소한 편이다.
중문간채, 왼편 아래 초가집은 방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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