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량유허비
일직손씨 정평공(靖平公) 손홍량은 고려 충선왕 때 과거에 급제하고
1349년(충정왕 1)에 추성보절좌리공신을 지내고 판삼사사가 되었다.
1362년(공민왕 11) 홍건적의 난이 일어났을 때 왕을 잘 호위한 공으로
왕이 궤장(机杖)과 초상화를 내렸다.
유허비는 1804년(순조 4) 손홍량의 집터에 세웠던 화강석비로
기와집 비각 안에 보관되어 있다. 비석은 높이가 2.5m에 귀부의 좌대 위에
비신과 이수를 얹은 모양이다. 비문은 영조 때 영의정을 지낸 조현명이 지었고
비석 제목 글씨는 영조 때 좌의정을 지낸 서명균이 썼으며,
비문 글씨는 생원 권서가 썼다.
고려 공민왕이 손수 그려 준 정평공 손흥량 초상화
송리동 은행나무
정평공 손흥량이 20세 때 심은 나무라하니 700년이 넘은 은행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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