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의성군

속수서원(涑水書院)

자즐보 2013. 5. 9. 09:10

 

 

속수서원(涑水書院)

 

속수서원은 상주 목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던,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의

공적을 추모하여 1509년에 세운 ‘생사당(生祠堂)’에서 비롯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방화로 불타 없어졌다가, 1656년 지방의 유림들이 선대의 유지를 받들어 다시 묘우

경현사를 개설하고, 퇴재(退齋) 신우(申祐)와 손중돈(孫仲暾)을 배향하였다.

그 후 1703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서 속수서원이라 개칭하였다.

1730년(영조 6) 개암 김우굉과 검간 조정, 1826년에는 가규 조익을 추향하였다.

개암은 부제학을 연임한 도학자였고, 검간과 가규는 형제인데

다같이 임진왜란에 진충 보국한 의병장이었다.

1868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된 뒤, 1972년 명륜당을 건립하였고,

1983년 봄부터 단소향사를 지내다가, 1988년 경현사를 복원하였다.

 

 

 

 

속수서원사적비

 

 

 

속수명륜당

 

 

 

 

 

 

 

 

서원 뒤 사당으로 가는 통로

 

 

 

속수서원 후면

 

 

 

 

사당 출입문, 내삼문

 

 

 

사당 경현사(景賢祠)

 

 

 

관리사

 

 

 

 

의성군 단밀면 속암1리 마을 보호수인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