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군위군

선암산 수태사(水泰寺)

자즐보 2013. 4. 25. 09:26

 

 

 

 선암산 수태사

경북 군위군 의흥면 지호2길 202(지호리465) 소재

 

선암산(해발 879m)은 군위군에서는 가장 높은 산중의 하나로

산의 형태가 마치 배(船)처럼 생겼다 하여 선암산(船巖山)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우리말로는 "배바위산"이라고 한다. 

  

본래 배는 물과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이 산속에 절을 짖고 절 이름을

수태사라 지었다고 하고, 혹은 예로부터 이 지역은 본래 물이 귀한 곳이어서

물이 넉넉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불렀다고도 한다.

 

 

 

수태지(水泰池)

 

 

행적비, 공덕비

수태지에서 절로 가는 진입로 가에 세워진 비석 3기중

가장 오래된 비석의 대좌(臺座)가 9세기 석등의 하대석인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수태사가 존속했음을 추측한다.

 

 

 

수태사(水泰寺)

선암산(해발879m) 남쪽 자락에 위치한  "수태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본사인 '은혜사'의 말사로  천년고찰이며,전통사찰로 지정된 사찰이기도 하다.

신라 문무왕 원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찰입구의 출입문은 여느 옛 가옥의 3칸 대문채 같아 보이고,

담장은 성벽을 쌓은 듯 높고 견고하게 축조되어 있다. 

 

 

 

수태사 현판이 걸려 있는 출입문,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문이다. 

 

 

 

수태사가 자리잡은 곳은 선암산의 정기가 모인 곳이라고 한다.

     천년이 넘은 세월동안 사찰의 명맥을 이어 왔고, 이곳으로 온 사람들이 

     한사람도 변고를 당한 일이 없을 정도로 명당중에 명당이라고 한다.

 

 

 

원통전(圓通殿)

원통전은 1994년에 건립한 팔작지붕에 정면3칸, 측면3칸 규모의 전각이다.

본존불로 '석조 관음보살 좌상'이 모셔져 있는데, 신라 말에서 고려 초 경에

경주 옥돌로 조성한 불상으로 전해진다.

 

 

원통전에 모신 관세음보살 * 동종

 

 

심검당(尋劒堂)

심검당과 아래 요사채는 일반 한옥 형태로 지어졌다.

 

 

 

요사채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너무 시원하다.

 

 

오층석탑 

10세기 경 세워진 것으로 추정...

 

 

 

곧 넘어질 듯 많이 기울어져 있는 석탑...

 

 

 

산령각(山靈閣) 

 

 

산령각으로 오르는 계단 옆 부도

 

 

 

출입금지 구역, 기도수행처...

  

 

 

나오면서 출입문을 안쪽에서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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