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사

 

 

의성 충효사 

 

효사재 이탁영(1541,중종36 ~ 1610,광해군2)의 충절과 효행을 기리기 위해

정조 때 건립. 이탁영은 영리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순찰사 김수의 막하에서

참모로 활약하였으며,1593년(선조26) 초유사와 경상좌감사를 지낸

학봉 김성일의 막하에서 전승에 공헌하였다.

임란이 평정된 후 논상을 사양하였으며 효행이 남달랐다고 한다.

숙종 때 공을 치하하여 통정대부첨지중추부사에 증직되고

정조 때 충효사가 세워졌다.

 

 

 

충효당(忠孝堂) 

 

 

 

내삼문 양전문(兩全門) 

 

 

사당 충효사 

 

 

전사청(典社廳) 

 

 

효사당(孝思堂) 

 

 

효사재 이선생 사적비 

 

 

충효사 전경 

 

 

정만록(征蠻錄)

경주이씨 효사재 문중에서 기탁된 정만록은

원래 효사재 이탁영(李擢英,1541∼1610)이 임란때 진중에서

임진변생후일록(壬辰變生後日錄)이란 제목으로 초(草)해 둔 것을

난이 평정된 뒤에(1601년) 도체찰사 이원익(李元翼)이 경상감사 이시발을 시켜

도내의 사적을 채집케 하였는데 이 때 저자가 이 일록을 재정리하여 제출했던 기록물이다.

이를 어람(御覽)한 왕은 정만록이라 명명하여 계하(啓下)하였다.

정만록은 당시의 적정과 아군의 병력배치를 위시한 전투상황과

조야관민의 사정을 상술하고 있음은 물론 당시의 교서(敎書) ·유서(諭書) ·

격문(檄文) ·장계(狀啓) ·치보(馳報) 등을 아울러 등초수록하고 있어

임란연구에 큰 도움이 되는 사료로 보물 제880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