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란?

 

1.人事란 무엇인가
인사는 사람인(人)인에 섬길 사 또는 일사(事)로 사람이 마땅히 섬기면
할 일을 뜻합니다.
따라서 인사란 사람 일의 시작이며 끝이요, 사람의 일중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인사는 사람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며 상대방을
존경하고 반가움을 나타내는 마음가짐의 외적 표현이다.

2.인사의 유래
인사의 유래는 원시 시대에 무장을 해제하여 상대를 헤치지 않겠다는 신호로 무기를 버리고

손을 위로 올린 것이 거수경례, 앞으로 내민 것이 악수,
허리를 숙인 것이 큰 경례ㆍ평경례가 되었고 키스는 용기(그릇)없는 시대에
어머니가 아이에게 입으로 물을 먹여준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성적충동으로 서로 깨무는 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는데 두 가지다
자기의 애정이나 친애감 존경심등을 나타내는 표현행동이다.

3.인사의 의미
인사는 단순히 몸짓이나 소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이며 인사에는 "저는 당신을 향해 마음을 열겠습니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4.인사의 종류와 방법
인사는 단지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형식과 인사말이 있으며

예비 동작도 반드시 있다.
인사의 종류를 살펴보면 크게 동양과 서양의 인사법으로 나뉠 수 있고
각 종교, 민족, 시대별, 계절, 시간, 조건, 계급, 신분, 연령, 성별에 따라 구분되며
이때 하는 행동표현이나 인사말이 다르다.

1)목례(눈인사)
목례는 눈으로 예의를 표시하는 것을 말하며 상체를 숙이지 않고 가볍게 머리만
숙이는 인사를 말한다.(예. 실내나 복도에서 사람을 자주 대할때,공동화장실,목욕탕,

바쁘게 일하는 도중에 손님을 맞이할때등.)

2)약례(약식인사)
약례는 허리를 15도 정도로 숙여서 하는 인사이다.
(회사 내에서 직장 상사를 만났을 때 잠시 멈춰서서 하는 인사나 길을 물어볼때,

이웃사람 들을 만났을 때 좁은 공간에서 양해를 구할 때 하는 인사로써 2~3미터

전방에 시선을 두고 하는 인사를 말한다.)

3)평 경례(보통 인사)
평경례란 상체를 30도 정도 구부려서 하는 인사를 말한다.

남자는 두 팔을 옆에 붙여서 하고 여자는 두 손을 앞으로 모으면서 몸을 굽힌다.

인사말은 똑똑히 하되 너무 큰소리로 하면은 안 되고 상체를 허리부터 숙인 후(1초)

잠시 멈추고(1초) 천천히 허리를 편다(2초).
인사 중 가장 많이 하는 인사에 속하며 상대에 대한 정식인사 이다
(손님을 맞이할 때나 사회활동에서 보편적으로 처음 만났을 때 하는 인사다.)

4)큰 경례(정중인사)
큰 경례란 바로 선체 발꿈치를 모으고 허리를 약45도 이상으로 굽혀 하는 인사를 말하며

서서하는 인사 중 가장 정중한 인사이다. 상체를 허리부터 숙인 후(2초) 잠시 멈추고(2초)

천천히 허리를 편다(3초). (고객을 배웅할 때, 감사 또는 사과(사죄)를 표시할 때 고객을

방문했을 때 주로 한다.)

5)악수(서양례)
악수는 서양 인사법 중 대표 적인 것이며 앵글로색슨계 민족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인사방식으로 남자들이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공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오른손을 내민것이 유래이다. 악수를 할 때에는 보통 미소를 띤 얼굴에 허리는 곧게 펴고

두 손을 맞잡는 인사를 말하며 윗사람이나 고객들께는 약간 고개를 숙인다.
악수는 반드시 오른손을 내밀어야 하며 웃는 얼굴로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한다.
손을 잡은 채로 계속 말을 한다든가 힘을 너무 준다든가 왼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뒷짐을 져서는 안 된다. 남자는 장갑을 낀체하는 것은 실례이지만

여자는 장갑을 낀체해도 무방하다.

6)거수경례(제복례)
거수경례는 제복을 입고 정모를 착용한 상태에서 오른손을 올려 오른쪽 눈썹 끝,
모자 차양에 손끝을 절도 있게 붙이는 인사를 말한다. 아랫사람이 먼저 인사를 하면
윗사람이 인사를 받고 윗사람이 손을 내리면 아랫사람도 손을 내린다.

7)기타 (포옹, 키스, 손등에 발등에 입맞춤)
포옹은 라틴계 또는 슬라브계 나라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척이나 친구사이 일때

포옹과 함께 양쪽 볼에 입을 맞추는 관습에서 유래되었으며 악수보다 훨씬 친밀감이 넘치는

인사 법이다. 키스는 자신의 입술로 타인의 손등, 뺨, 목, 입술, 등 신체의 일부분을

접촉함으로써 친밀도 존경 애정 등을 표현하는 인사방식이며 결혼한 상대의 여성에게는

손등에 입맞춤 하는 것이 정중한 인사이다. 또한 고대에는 교황에게만 발등에도 입맞춤을
했는데 이는 복종과 존경심을 표현하는 최상의 인사법 이였다.

5.인사의 시기와 바른 자세
1)인사의 시기
인사의 시기는 일반적으로 30보 이내서 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시기는

6보 정도의 거리이며 상대방과 눈을 마주쳤을 때 하는 것이 좋다

2)바른 자세 (예, 평경례)
표정은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부드럽고 밝게 하며 시선은 존경심과 애정심을 나타내며

고개는 반듯하게 들고 턱은 자연스럽게 당기며 어께에 힘을 빼고 양손은 둥글게 쥐어

바지 재봉선에 붙이고 (여자는 공수(拱手의 자세 )머리와 허리만 숙이지 말고 상체를 굽히고

머리는 허리선보다 15도~20도 정도 더 숙여야 하며 턱은 안으로 살며시 당겨줍니다.

이때 힙에 힘을 주어서 힙이 뒤로 빠지지 않게 한다.

※ 인사의 중요성
예절의 기본이다,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와 경의를
표현한다 인사는 만남의 시작이며, 헤어짐의 표현수단이되고,

자신의 첫인상을 결정 지을수 있으므로 정말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