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가송리

 

 

 

도산면 가송리

 

가송리는 풍수적으로 천옥(天獄)이라 불리울 만큼

매우 폐쇄적인 지형세를 띄고 있는 마을로 청송 주왕산(周王山)과 더불어

영남의 소금강(小金剛)으로 일컬어지는 청량산(淸凉山) 줄기가 마을을 에워싸고,

한복판으로는 낙동강의 원줄기가 흘러간다. 특히 청량산의 대(臺) 밑에 형성된

가송협(佳松峽)은 안동 땅의 수많은 경승 가운데서 산수미(山水美)의 첫째를 꼽을 만큼

안동산수의 압권이라 일컬을 만하다. 마을은 강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에 가사리, 서쪽에 소두들,

그리고 소두들에서 남서쪽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올미재가 있다. 가송리는 구한말

예안군 의동면에 속한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사리, 송오리,

고리, 광석동 일부, 운천동 일부와 봉화군 하남면의 여을며리 일부를 병합하여,

가사리와 송오리의 이름을 따서 가송동(리)이라 하여 안동군 도산면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라 안동시에 속하게 되었다.

가송리는 현재 고리재, 소두들, 가사리, 올미재 마을 등의 작은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구수는 약 70호를 헤아린다.

 

가송협(佳松峽)

 

 

 

 

 

고산정

성성재 금난수(1530-1604년)가 지은 정자.

 

 

 

가송산장펜션

바로 앞에 낙동강이 흐르고 고산정이 건너 보이는 전경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송산장 앞에서 본 상류쪽 전경...

 

 

가송산장 앞에서 본 하류쪽 전경...

가사리 마을과 유일한 통로인 다리가 보인다.

 

 

다리 앞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가송리 예던길은 이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다리에서 상류쪽 전경... 

 

 

다리에서 하류쪽 전경...

 

 

가송리 예던길 주차장 주변

무지하게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이곳에서 가송리 예던길 등산로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