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경기도

여주 寧陵(효종대왕*인선왕후의 능) 1

자즐보 2011. 5. 10. 19:32

 

 

 영릉(寧陵) 입구

조선 제 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의 능

 

 

 

효종과 인선왕후 

효종(孝宗,1619~1659/재위1649~1659)은 제16대 인조의 둘째 아들로(봉림대군)

병자호란이 끝난 뒤 인조 15년(1637) 형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가서 8년간 머룰렀다.

1645년 귀국 후 소현세자가 갑자기 죽게되자 세자에 책봉되어 1649년 왕위에 올랐다.

 

왕위에 오른 후 백성들의 조세부담을 경감해 주고, 화폐개혁을 단행하는 등

병자호란 이후 민생의 안정과 국가기강 확립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북벌정책을 과감히 추진하였다.

 

인선왕후(1618~1674)는 신풍부원군 장유의 딸로

1630년 봉림대군(효종)과 혼례를 올리고, 병자호란 후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에 있을 때 현종을 낳았으며 귀국한 뒤 1649년 효종이 즉위하자 왕비로 책봉되었다.

 

 

효종영릉재실(보물 제1532호) 

1659년 양주군(현,구리시)에 건립되었으며, 1673년 영릉을 옮기면서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조선시대 왕릉 재실의 기본형태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재실의 중간문채

 

 

재실, 능참봉이나 제관이 머물던 곳

 

 

 

제기고, 제례용 그릇을 보관하는 곳

 

 

 

안향청, 임금이 내려 준 축문과 향을 보관하던 곳

 

 

 

재실전경 

 

 

 

재실에서 영릉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