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상(영릉 입구 오른편)
세종(世宗,1397~1450/재위1418~1450)은 제3대 태종의 3자로 1418년 6월
양녕대군이 세자에서 물러나자 뒤를 이어 세자로 책봉된 뒤 동년 8월 11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왕위에 올랐다. 재위기간 32년 동안 훈민정음 창제,
집현전 설치, 6진개척, 쓰시마섬 정벌, 측우기 제작 등 정치.경제.문화.
과학 등 전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왕비 소헌왕후(1395~1446)는 청천부원군 심온의 딸로 1408년(태종 8)
충녕대군(세종)과 가례를 올렸다. 세종과 사이에서 8남2녀를 두어
조선 왕비 가운데 가장 많은 자녀를 두었으며, 궁궐 안주인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하여 후궁들의 질투가 없었다고 한다.
英陵 * 寧陵 조감도
조선왕릉 주요 상설(象設)
재실(齋室)
제관이 머물며 제례를 준비하는 집, 홍살문 가기 전에 위치한다.
훈민문
영릉구역으로 들어가는 문
훈민문 안 왼편의 연못
금천교(禁川橋)와 홍살문
정자각(丁字閣)
제물을 차리고 제례(祭禮)를 드리는 곳
수복방(守僕房)
제기를 보관하고 능지기가 거처하는 곳
영릉비(英陵碑)
서울 헌릉에서 예종 원년(1469)에 이곳으로 천장하면서 소헌왕후와 합장하고
약력및 천장 사실을 기록한 비석으로 영조 21년(1745)에 세웠다.
세종대왕+소헌왕후 합장릉
영릉은 하나의 봉분 아래에 왕과 왕비 두 분의 현궁(광)을 마련한
동봉이실의 합장릉이며, 이는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이다.
능침은 병풍석으로 둘러 싸고, 그 앞에 혼유석, 장명등이 세워져 있다.
능침 둘레에는 석호와 석양 조형물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조성되어 있다.
장명등과 능침
릉 서편
서편 문인석과 석마
서편 무인석과 석마
릉 동편
동편 문인석과 석마
동편 무인석과 석마
영릉(英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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