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부안동(雄府安東)/안동시내

안동의 옛 성문터

자즐보 2010. 11. 25. 22:45

 

 

 

안동의 옛 성문터

 

안동에도 옛적엔 城이 있었으며 동서남북으로 城門이 있었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고,  성문터에는 표지석을

설치해 두었지만 관심있게 잘 살펴보아야 눈에 뛴다... 

 

 

안동성 동문지

 현재 세무서에서 법흥동 방향으로 가는 동문동 삼거리가 東門터다.

 

 

 

 

안동성 서문지

현재 안동교회 앞 삼거리가 西門터이다.

 

 

 

 

안동성 남문지

현재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이 南門터 였다.

 

 

 

 

안동성 북문지

현재 안동시청 옆 삼거리가 北門터다.

 

 

 

 

안동읍성지도

 

안동읍성은 정치·경제·문화·군사 등의 기능을 아우른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1380년(우왕 6)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처음 축조되었다.

이 후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전쟁에 대비해 보축을 하였고,

1606년 을사(乙巳) 대홍수 때 성첩(城堞)이 무너져 다시 보축하였는데,

1910년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었다.

안동읍성은 안동 지역의 관아와 백성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이다.

의 구체적인 위치를 알려주는 자료는 남아 있지 않으나 안동과 관련된

고지도나 문헌 기록, 그리고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통해 볼 때

안동읍성영남산(映南山)의 끝자락과 낙동강 사이의 평지인 현재 안동시

중심지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동읍성의 축조 방법은 현존하는 유구가 없고 기록에도 “돌로 쌓았다.”

 라고만 되어 있어서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다. 18세기 말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안동읍도」의 채색도를 통해서 볼 때, 기단부는 규모가 큰 할석으로 쌓고,

그 위에는 장방형으로 다듬은 입방체형 석재를 정연하게 3~4단 정도 쌓았으며,

상단에는 성가퀴를 돌린 것으로 추정된다.

성곽의 길이는 2,100~2,300m 정도인데 문헌 기록을 보면,

『세종실록지리지』에는 528보, 『신증동국여지승람』『영가지』에는

2,947척(9,725.1㎝), 『해동여지도』에는 4,075척(13,477.5㎝) 등으로 차이가 난다.

관련 시설로는 동서남북 4대문과 군사 시설인 자성(子城)·해자(垓子)·여첩과

관아 시설인 동헌(東軒)·객사(客舍)·향청(鄕廳), 제사 시설인

사직단(社稷壇)·문묘(文廟) 등을 갖추었다.
 

 

 

'웅부안동(雄府安東) > 안동시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페 상(像/원이 엄마)  (0) 2011.02.03
월영교 야경  (0) 2011.01.20
석주 이상룡 선생과 임청각  (0) 2010.11.24
안동 임청각  (0) 2010.11.24
안동웅부의 유래  (0)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