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靑令浦) 단종은 1452년(12세)에 조선 제6대 임금으로 즉위하였으나 1455년(15세) 6월 11일 세조에게 왕위를 물려주게되었고,
이 후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된 사육신 사건이 일어나자 1457년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6월28일 영월군 청령포로 유배되었다.
청령포는 東,南,北 삼면이 물로 둘러 쌓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단종은 이곳에 유배된지 약 2개월 후에 큰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기게되니 영월 동헌의 객사로 처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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