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삼척 왕복라이딩/2007.06.23
삼척까지 갈 땐=힘들지 않데
통리재 낼막 길이 마냥 시원했고,
50km 세번 휴식에 3시간 걸려 삼척자전거나라 샵에 도착.
모아모아MTB회원님들과 인사 땡기고 잔차 정비하고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삼척앞바다 배경으로
사진도 박고.....조~~았지ㅋㅋㅋ
다시 태백까지= 넘 힘겨웠어
무릎은 시큼시큼 통증, 손&팔은 져리고 목은 빠근
좁은 안장 위 엉덩인 불편타고 들썩들썩카고
체력은 자꾸 소진 휴식빈도는 잦아지고
잔차는 술첸것 처럼 비실비실. 통리재 올막 길 7km를 올라
갈 일이 끔찍스러워 차 탈까
유혹의 생각이 뱅뱅카는데 글두 자존심에
깡짜로 3번이나 휴식하며 넘어 왔는디,
오메--올막 1km밖에 안되는 송이재가 욜케 힘들 줄이야.
올 땐 6시간이나 걸려 기진맥진 집에 오니
wife함 말 "미쳤어"
하~하~하 글두 즐딩이구만ㅋㅋㅋㅋ
삼척시 도계읍
오십천, 이 강물의 발원지도 태백이라지. 맑고 깨끗타...
삼척시 정라동 앞 바다
동해쪽으로 해안을 따라 개설된
"새천년도로"를 달려 보지못한 것이 아쉽네요.
삼척시 신기면 강원종합박물관
새벽15 혼자 타고 다니시면 안외로우세요? ㅎㅎㅎㅎㅎㅎㅎ 07.06.23 23:20
┗ 신태백 혼자가 아니죠. 말 못하는 앤 애마가 있고, 산 들 강 이름모를 꽃들&새들 모두가 존 친구랍니다.
글구 지나가는 차들도 있는데 건 위험스런 친구들이죠////// 07.06.24 02:41

가벼운 마음... 날아갈 듯?...... 하늘을 보면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 하죠~!...화이팅~! 07.06.23 23:59

대단한 열정에 박수(짝짝짝) 보내고 조만간 함 라이딩 할기회가 있겠져~ 07.06.24 14:49


난 언제 저 경지에 오를꼬 ㅎㅎ 07.06.25 22:15


나중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치 즐겨보시미... 화이팅 07.07.0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