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年형 중 가장 비싼 SUV
1. 메르세데스-AMG G63(1억7,292만원)
투박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G클래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G클래스는 파워트레인, 인테리어, 전반적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G63의 경우 최고출력 577마력, 최대토크 84kg.m의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며, 제로백은 4.5초에 불과하다.
2.포르쉐 카이엔 터보 SE-하이브리드 쿠페(1억9,301만원)
포르쉐는 10년 전 SUV 시장에 뛰어든 최초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다.
선견지명으로 카이엔과 함께 이후엔 마칸까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르쉐는
모든 모델에 고성능 변형 트림을 추가했으며, 이 중 가장 성능 좋은 모델이 터보
SE-하이브리드다. 4.0리터의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출력 670마력, 토크 89kg.m를
발휘한다.
3.마세라티 르반테 프로페오(1억9,968만원)
페라리가 프로산게를 출시하기 전까지 가장 비싼 이탈리아 SUV로 꼽힌 모델이다.
페라리가 조립한 3.8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590마력을 낸다. 제로백은
3.7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04km/h에 이른다.
4.애스턴 마틴 DBX(2억2,473만원)
롤스로이스나 벤틀리와 마찬가지로 애스턴 마틴은 106년 역사 중 SUV를 제작한 적이
없다. 하지만 드디어 2020년 중반 애스턴 마틴의 첫 SUV인 DBX가 출시된다.
메르세데스-AMG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542마력을 내며, 제로백은
4.3초, 최고 속도는 291km/h다.
5.람보르기니 우루스(2억3,751만원)
람보르기니는 우루스가 슈퍼 스포츠 모델의 심벌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고, 실망시키지 않는
결과물을 가져왔다. 이 차는 출력 641마력, 84kg.m의 토크를 갖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속도는 305km/h, 제로백은 무려 3.6초다.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가
나오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이기도 했다.
6.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2억4,45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는 트윈 터보차지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550마력, 72kg.m를 발휘한다. 벤츠의 명성 그대로 내부는 최고급 재료들로 제작됐으며, 마이바흐가 자랑하는 샴페인 보관용 냉장고도 제공한다.
7.레인지로버 SV 오토바이오그라피 다이내믹 LWB(2억4,542만원)
레인지로버 SV 오토바이오그라피는 유능한 오프로드의 정점에 있으며 557마력의 5.0리터
V8 엔진을 탑재한다. LWB 모델의 경우 SV 오토바이오그라피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약 8인치
더 길어 뒷좌석 승객에게 더욱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8.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2억7,943만원)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트는 600마력을 내는 W12 엔진을 탑재해 출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로 우뚝 섰다. 또한 17만 달러(1억 9,793만 원)의 뮬리너 뚜르비용 시계를 옵션으로 제공하
기도 했으며, 다이내믹 라이드 설정 제어를 위해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장착한 최초의 폭스바겐
그룹 차량이다.
9.롤스로이스 컬리넌(3억7,833만원)
롤스로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비싼 SUV 컬리넌을 세상에 내놓는다.
알루미늄 아키텍처인 매직 카펫 라이드 서스펜션과 563마력을 내는 6.75리터 V12 엔진을
탑재한다. 롤스로이스 팬텀과 마찬가지로 최고급 가죽, 금속 및 목재 트림을 정교하게
배치했으며, 내부는 조용하고 편안하도록 설계됐다. 기본 가격은 3억 7000만원이고,
대부분 컬리넌 구매자들이 그렇듯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