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아래 처가집 은행나무
올 해도 알찬 알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나무 아래 그물망 쳐 놓고 바람에 떨어지는 알들을 담는다 ㅎㅎㅎ
올 해도 깊어 가는 가을에 은행알을 수확한다...
1단계 : 은행알 줍기
2단계 : 은행겉껍질 벗기기
3단계 : 겉껍질벗긴 은행알 세척
4단계 : 은행알 건조
5단계 : 단단한 은행껍질 까기
6단계 : 속껍질벗기고 세척
알알이줍고 까고 씻고 알알이까고 또까고
여섯단계를 거쳐 옥색탱글한 이뿐알몸을 드러낸 은행알
일년내내 밥에도 넣고 온갖 요리에 넣어 먹는다. 9988할라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