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계절 깊은 가을을
걷고 탐하며 아름풍경 고이 담아 훔쳐본다
바람에 떨어지는 고운 잎새를 주워 책갈피에 담아두고
하얀 눈내리는 겨울날에 이 가을을 추억하고 싶다
홀로 걷고 탐하는 이 가을도 즐거웁고
행복하고 감사함이다 ^*^
철모르고 핀 철쭉이 봄날인양 활짝이 웃고있다
꽃술이 있을까? 아니겠지...
철아닌 꽃이 이뻐 벌이 회롱하고 있을게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