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 세상

부인*처제*장모와 사랑에 빠진 남자

자즐보 2016. 7. 1. 13:37

 

 

 

부인*처제*장모와 사랑에 빠진 남자

 

 

부인, 처제, 장모와 차례로 사랑에 빠져 자식을 50명이나 둔

브라질의 90대 할아버지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었다.

할아버지는 손자와 증손자만 130명을 뒀다.

 

브라질 북부지방 리오 그란데 두 노르테에 살고 있는

올리베이라(90세)씨가 그 주인공...

 

할아버지의 첫 부인은 자식 17명을 남기고 하늘로 떠난지 오래다.  

부인은 어린 자식들을 남겨놓고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할아버지의 본격적인 다산 행진이 시작된 건 이때부터다.

 

재혼을 한 할아버지는 두번째 부인과 자식 17명을 또 낳았다.

하지만 두번째 부인을 얻은 후 가족관계가 꼬이기 시작했다.

 
자주 집을 드나들던 처제가 형부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됐다.
할아버지와 처제 사이에선 자식 15명이 태어났다.

 

처제와의 사랑으로 이상하게 얽힌 관계는

장모까지 뛰어들면서 더욱 꼬이게 됐다.

두 딸과 차례로 사랑에 빠진 사위에게 매력을 느낀 장모가

결국 그와 잠자리를 같이했다.
이래서 장모와 할아버지 사이에서도 자식 1명이 추가로 태어났다.

첫 부인과 낳은 17명, 두 번째 부인과 가진 17명,

처제와 낳은 15명, 장모 사이에 태어난 자식 1명

자식 수는 50명으로 불어났다.

 

자식 중 일부는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손자 100명, 증손자 30명을 합치면
현재 할아버지의 자손은 150명을 훌쩍 넘는다.

비공식 세 번째 부인이 된 처제는 올해 65세, 장모는 89세가 됐지만
아직 건강한 몸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자손이 너무 많아 일일이 이름을 외우진 못한다.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이름은 다 모르지만)

그저 자손이 많다는 사실만 알고 지낸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40년 전부터 금연과 금주로 몸을 챙겨

아픈 곳은 하나도 없지만 밭에서 열심히 일하던

청년기가 그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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