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3일 ~ 15일
5월 13일(금)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30분 까지
3시간 동안 밭두둑 만들고 제초매트 깔고 덮고...
갈구리와 삽 하나로 대추묘목 심은 줄을 따라 밭두둑 만들고,
제초매트를 깔아 놓고 묘목 덮을 부분을
칼로 가운데를 열십자로 자르고 덮어 씌우고,
삽으로 양 옆을 흙으로 덮어 주면 제초매트 깔기 완성이다.
밭두둑이 매끈하지 못하고 지렁이 기어 가 듯,
초보 표시가 난다. 그래도 잘했다.ㅎㅎㅎ
5월 13일(토)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제초제치고, 관리기로 밭두둑 만들었다. 팔 다리 허리 뿌라질듯 힘들다.
먼저 밭둘레에 제초제부터 치고,
관리기 빌려 밭두둑 만들기, 조작 요령을 잘모르니 무지 힘만든다.
밭에서 일하며 먹는 점심, 꿀맛이 따로 없다^*^
이웃밭 아제가 관리기 앞바퀴를 내려서 하란다.
바쿠를 내려서 하니 잘굴러 가고 힘도 들던다. 모르니 몸이 고달프지ㅉㅉㅉ
지친 몸 보신하려고 뒷산에 올라 자연산 도라지 깼다.
5월 15일(일), 푹 자고 일어나니 컨디션 많이 회복이다.
오전 9시 밭으로 출근해서 오후 4시 까지 어제 다 못한 두둑만들기 끝내고
제초매트 한골 치고, 고추 줄치고, 옥수수 묘종 옮겨 심었다.
큰 힘이 되어 준 관리기도 임무 끝하고 휴식
제초매트 한골 덮고 나머진 다음에 해야지...
3일 동안 쌩고생한것 같지 않게 싱싱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