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일), 오늘은 콩하고 하루종일 지겹게 놀았다.
아침부터 콩고르고 콩 삶아 메주 만든다고 난장판 벌였다.
난생 처음해 보는거라 힘들어도 그 과정이 즐거이 잼있다ㅎㅎㅎ
가마솥에 장작불로 끓여야 재격인데
아파트라 가스렌지에 올려 2시간 동안 끓였다.
삶은 콩을 짖이기는것도 힘겨움이다.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팔이 아프다.
짖이긴 콩 반죽을 스텐그릇에 담아 꾹꾹눌러 덩어리를 만든다.
그렇케 메주덩어리 완성, 이뿌당ㅋㅋㅋ
콩 5되 삶아서 이뿌게 메주 11덩이 맹글었다 ^*^
베란다에 사다리 놓고 메달았다.ㅋㅋㅋ
지난 일욜 수확한 콩을
일주일 동안 고르고 골라 오늘 다 골랐다. 모두 75되
검은콩 6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