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지보사(持寶寺)

 

 

군위 지보사(持寶寺) 

군위읍 상곡리 선방산(船放山)에 있는 절.

 

지보사는 선방산(해발 437m)의 남쪽 중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673년(문무왕 13) 의상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부터  

 맷돌·가마솥·청동향로 등 세 가지 보물을 지니고 있어 지보사라 불렀다.

 그러나 창건 이후 근대까지의 내력은 전하지 않는다.

 

1942년에는 천오(天梧)와 동허(東虛)스님이 중수하였고,

1972년에는 만오(晩悟)스님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인 대웅전과

 2층 누각, 요사채가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지보사 삼층석탑(보물 제682호)이 있다.  (자료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지보사 전경

 

 

지보사 부도탑

 

 

무경당 문수종사(無鏡堂 文殊宗師) 부도탑

이 부도탑은 지보사에서 수행중, 4대강 사업을 반대하여

2010년 5월 31일 분신 자살한 문수스님의 부도탑이다.

 

 

 

선방루(船放樓)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의 2층 누각으로 1994년 중수했다고 한다.

 

 

 

 

대웅전(大雄殿)

 

 

대웅전에 모신 석조석가삼존불좌상

 

 

 

오도선원(悟道禪院)

 

 

 

 

 지보사 삼층석탑(보물 제682호)

 

 

 

이 탑의 하대면석에는 각 면마다 두 마리의 사자가 조각되어 있고,

상대면석에는 빼어난 팔부신중(八部神衆)이 조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