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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단장면 표충사(表忠寺)

자즐보 2014. 10. 4. 13:20

 

 

 표충사(表忠寺)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기슭에 위치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죽림사(竹林寺)라 했으며,

829년(흥덕왕 4) 인도의 고승인 황면(黃面)선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할 곳을

동방에서 찾다가 황록산 남쪽에 오색서운이 감도는 것을 발견하고는 3층석탑을 세워

사리를 봉안하고 절을 중창했다고 한다. 이때 흥덕왕의 아들이 나병에 걸려

전국의 약수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의 약수를 마시고 황면선사의 법력으로

쾌유하자 왕이 기뻐하고 대가람을 이룩한 다음 절 이름은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은 재약산으로 바꾸었다.

 

고려 문종대(1047~82)에 당대의 고승인 혜린(惠燐)이 이곳에서 수도했고,

충렬왕대(1275~1308)에는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주석하면서

불법을 크게 중흥하니 1286년 충렬왕이 '동방제일선찰'이라는 편액을 내렸다.

 

1839년(헌종 5) 사명대사의 법손(法孫)인 천유선사가 임진왜란 때 구국헌신한 

사명·청허·기허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무안면 표충사(表忠祠) 사당에 있던

진영과 위패를 이곳으로 옮기면서 표충사(表忠寺)라고 하였다. 

 1926년 응진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埦 : 국보 제75호)·

3층석탑(보물 제467호)·대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석등(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이 있다.

 

입장료 1인 3,000원, 주차료 2,000원을 내고 들어 가야한다.

 

 

표충사 안내도

 

 

 

 

 

대원암(大願庵)

 

 

 

 

 

 

 

 

 

 

표충사 일주문

 

 

 

공적비각

 

 

 

 

 

수충루(酬忠樓)

충성에 보답하는 누각이라는

오른편에는 천황제일루(天皇第一樓)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표충서원(表忠書院)

임진왜란 때 구국헌신한 사명,서산(청허),기허대사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1839년(헌종 5)에 무안면 표충사(表忠祠) 사당을

이곳으로 옮겨 표충서원으로 편액을 걸었다.

 

 

 

 

표충사(表忠祠)

사명대사,서산대사,기허대사 진영과 위패를 모신 사당

 

 

사명대사 진영

 

 

서산대사 진영

 

 

기허대사 진영

 

 

 

 

 

유물관(遺物館)

 

 

 

 

사천왕문(四天王門)

 

 

 

 

 

 

예제문(禮制門)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으로 일반인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표충사 삼층석탑(보물 제467호)

 

 

 

 

 

 

 

범종루(梵鐘樓)

 

 

우화루(雨花樓)

 

 

 

영정약수(靈井藥水) 

829년 신라 흥덕왕의 세째 아들이 나병을 고친 약수라고 한다. 

 

 

 

 

 

표충사 명부전(冥府殿)

 

 

 

 

 

관음전(觀音殿)

 

 

대광전(大光殿)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 경남 유형문화재 제131호.

 신라시대에 건립하였으나 병화(兵火)와 실화(失火)로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은 1929년에 재건한 것이다.

 

 

 

팔상전(八相殿)

 

 

 

응진전(應眞殿)

 

 

영각(影閣)

표충사의 대표적인 고승들을 모신 곳

 

 

 

만일루(萬日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