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강원도

치악산 구룡사(龜龍寺)

자즐보 2014. 9. 4. 11:13

 

 

치악산 구룡사(龜龍寺)

 

치악산은 높이 1,288m로 차령산맥에 솟아 있는 산이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雉岳山)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梅花山:1,084m)·

향로봉(香蘆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며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어

원주시를 포함한 일대가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에 총면적 182.1㎢의 치악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황장금표(黃腸禁標)

 

 

 

구룡소와 용소

 

 

 

 

 

세렴폭포

 

 

 

 

'구룡사'(龜龍寺)

치악산의 북쪽 기슭에 위치한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8년(668)

의상대사가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조선 중기 이후 절의 세력이 기울어지자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이라 여기고 그것을 깼으나 절의 세력은 더 기울어졌다.

그 후 거북바위의 혈을 다시 잇는다는 뜻으로 구룡사(龜龍寺)라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숙종 32년(1706)에 중건되었다.

 

구룡사 일주문, 원통문(圓通門)

 

 

 

은행나무 보호수

 

 

 

사천문왕 옆 삼층석탑

 

 

사천왕문 옆 미륵불

 

 

사천왕문(四天王門) 

 

 

보광루(普光樓)

구룡사 경내 진입은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보광루 밑을 지나

대웅전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보광루는 

앞면 5칸, 옆면 2칸의 익공집으로 맞배지붕의 형태를 하고 있다.

 

 

 

범종각(梵鐘閣)

 

 

대웅전(大雄殿)

석가모니불상을 모신 대웅전은 1900년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며

내부의 특이한 2층 닫집 조각기술과 공포의 화려한 조각기술을 가진

귀중한 문화재였으나 2003년 9월 30일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2004년 복원되었고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

 

 

 

 

 

관음전(觀音殿)

 

 

 

조사전(祖師殿)

 

 

응진전(應眞殿)

 

 

 

천불전(千佛殿)

 

 

 

삼성각(三聖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