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화사(桐華寺)
대한불교조계종 경북 5대 본산 중의 하나이자 제9교구 본사이다.
동화사 사적비(1931년)에 따르면, 신라 소지왕 15년(493년)에
극달 화상(極達和尙)이 유가사(瑜伽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것을
흥덕왕(興德王) 7년(832년) 심지조사(心地祖師)가 중창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동화사라는 이름은 중창할 당시,
겨울인데도 오동나무가 꽃을 피운 것을 보고 상서로운 징조로 여긴
심지조사가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삼국유사(13세기)에는 진표(眞表)로부터 불골간자를 이어받은
영심(永深)이 다시 심지조사에게 간자 두 개를 전했고, 심지조사가
그것을 봉안할 땅을 찾고자, 중악(中岳)의 두 신과 함께 산꼭대기에 올라가
서쪽을 향해 던지니 간자가 곧 바람에 날려 날아갔고, 간자가 떨어진 곳이
동화사 참당(籤堂)의 북쪽에 있는 작은 우물이었다. 그리고 심지조사는
그곳에 강당을 지어 간자를 봉안했다고 한다.
동화문(桐華門)
동화사 안내도
인악대사 나무(보호수)
용호문(사천왕문)
설법전(說法殿)
1990년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 불사 때 지은 설법전은
각종 법회와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며, 지하에는 공양간이 있다.
통일범종루(統一梵鐘樓)
원음각(圓音閣)
원음각은 절에서 의식이나 행사, 법회를 행할 때 사용하는
범종, 법고, 운판, 목어의 사물을 보관하는 전각이다.
봉서루 전경
봉서루 들어가기 전 오른쪽으로 기와불사 접수처, 범종루, 원음각
육화당(六和堂)
종무소 및 접수처, 봉서루 들어가기 전 좌측에 위치
안에서 본 봉서루, '영남치영아문(嶺南緇營牙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화엄당(華嚴堂)
대웅전 앞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으로 사용된다.
법화당(法華堂)
대웅전 앞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석탑(石塔)
산신각(山神閣)
산신을 모셔 놓은 당우로 한국 불교 안에 토착신앙을 수용한 증거라 할 수 있다.
칠성각(七星閣)
대웅전 서편 뒤 맨 위쪽에 위치해 있는 칠성각은
우리나라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전각이다.
칠성은 수명장수신으로 가람 수호신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칠성각 안에는 철종 8년(1857)에 그려진 삼존 형식의 칠성탱이 있다.
서별당(西別堂)
심검당 뒤 서쪽으로 약간 올라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스님들의 요사채로 쓰인다.
해탈교(解脫橋)
동화사 당간지주(幢竿支柱, 보물 제254호)
인악당(仁岳堂)
조선 시대 고승 인악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각이다.
인악대사비는 귀부를 거북으로 하지 않고 봉황으로 조각되어 있다.
비문은 1808년에 경상도 관찰사로 있던 안동김씨 희순이 짓고 썼다.
뒤쪽에는 부도전이 있다.
통일대불 및 성보박물관 가는 길
성보박물관(1층), 통일기원대전(2층)
통일기원대전(統一祈願大殿)
통일대불(統一大佛)
1992년 11월 27일 점안 대법회를 하였으며, 높이 17m 둘레16.5m이다.
대불 앞 좌.우 석탑도 높이 17m이다.
불교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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