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보전(大雄寶殿)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ㆍ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는 고운사의 큰법당이며
1992년도에 완공된 50평 규모의 전각이다. 대중의 조석예불과 사시불공 등
모든 의식과 법화가 이루어지는 고운사 신앙의 중심지이다. 법당안에는 신중단과
조사진영을 모신 조사단, 선망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영단이 있다.
삼층석탑(경북 문화재자료 제28호)
나한전(羅漢殿)
나한전은 응진전 또는 영산전이라고도 불리우는데 16나한을 봉안하였으며
그 가운데는 석가모니불을 모셔 놓았다. 이 건물은 원래 현 대웅보전 자리에 있던
대웅전으로 조선 중기에 세워졌다. 건물을 이전하면서 16나한을 모셨고 전각의 이름도 바뀌었다.
불상은 우리나라에 보기드문 지불(紙佛)로 매우 원만한 상호를 보여준다.
선원
스님들이 수도하시는 곳으로 일반인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약사전(藥師殿)
약사전에는 약사여래부처님을 주불로 모신다. 도선국사께서 조성하신
석불(보물 제246호)은 균형잡힌 몸매와 인자한 상호, 비교적 완벽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운사의 모든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다.
약사전 안에 모셔져 있는 석조석가 여래좌상(보물 제246호)
아거각(我渠閣)
원래 서산대사의 진영을 모시던 영각이었으나 현재는 스님의 숙소로 쓰인다.
적묵당(寂默堂)
1990년에 세워진 건물로 객실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명부전(冥府殿)
명부전은 사후에 인간이 심판받는 장소를 형상화 한 곳으로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염라대왕을 비롯한 열 대왕과 그 권속들이
조성되어 있다. 이 건물은 약 300년 전에 세워진 법당이다. 죽어서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고운사에 다녀왔느냐고 물었다 한다.
삼성각(三聖閣)
민간신앙인 산신ㆍ칠성과 나반존자(독성대왕)를 탱화로 조성하여
모신 전각이다. 원래 없던 것을 1998년도에 새로이 지었다.
연지암(蓮池庵)
원래있던 연지암을 헐고 1997년에 확장하여 지은 건물로
소임을 보는 스님들의 숙소와 차실이 있다.
연수전(延壽殿, 경북 문화재자료 제444호)
최초에 영조가 내린 어첩(御帖)을 봉안하던 건물로 현재의 건물은
고종이 새로이 지었다. 임금의 장수를 기원하던 곳으로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형태와 벽화를 볼 수 있다.
연수전 만세문(萬歲門)
고운대암(孤雲大庵)
역대 고운사의 가장 큰스님이 주석하는 건물이다.
현재 주지스님의 처소이며 1999년도에 중수하였다.
극락전(極樂殿)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ㆍ대세지 두 보살을 모시고 있는 법당이다.
현재의 대웅보전이 신축되기 전까지 고운사의 큰법당 역할을 하던 유서깊은 건물로
소박하면서 절제되고 또한 엄중한 기상을 엿볼 수 있다.
만덕당(萬德堂)
스님들의 공양장소이며 간혹 회의장소로도 쓰인다. 공양을 짓는 식당과 연결되어 있다.
낙서헌(樂西軒)
사찰의 사무를 보는 종무소
우화루(羽化樓)
가운루와 함께 최치원이 지은 누각,
극락전 앞에 있으며 법당의 보조적 역활로사용된다.
후원
무설전(無說殿)
수련대회나 기도시 방문객들의 숙소로 사용된다.
열반당(涅槃堂)
옛날 스님들이 노령으로 거동이 힘들어지면 이 건물에
기거하다가 운명을 맞이한 곳으로, 현재는 상주대중의 숙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