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이즈음
국화꽃은 수수하게 아름다이 피어나
깊어가는 갈바람에 그윽한 향기 날리운다
올해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그 향기 그 자태 훔쳐 담는건
노란국화꽃이 말해주는
짝사랑일까 ㅎ
'자즐보 취미 > 꽃향기*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가을의 끝자락.. (0) | 2013.11.09 |
---|---|
깊어가는 가을 (0) | 2013.11.03 |
풍요 (0) | 2013.09.16 |
폭염더위에 신나는 아이들... (0) | 2013.07.28 |
칠월 중순의 동네 (0) | 2013.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