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영주시

흑석사(黑石寺)

자즐보 2013. 7. 21. 22:27

 

 

 

흑석사(黑石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으나 조선 전기까지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재난을 당한 뒤 사세가 급격히 기울어 겨우 명맥만 이어 왔다.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에는 ‘지금은 폐사되었다’고 나와 있다.  

 

1945년 8.15 뒤 초암 상호가 중건하였고, 1950년 6.25를 피하여

 정암산 법천사의 아미타여래좌상을 이 절로 옮겨와 봉안하였다.

건물로는 법당과 약사전, 설선당, 종각, 환희전 등이 있다.

 

유물로는 목조아미타불좌상 및 복장 유물과 보물 제681호인

 흑석사석조여래좌상이 있다. 목조아미타불좌상은 효령대군이 권선하여

 세조 등 왕실에서 법천사에 봉안하였던 것으로 1458년(세조 4)에 조성되었으며,

 조선 전기의 대표적 목조불상이다. 이 불상의 복장에서 나온 유물로는

금동사리합과 사리 등이 있다. 석조여래좌상은 9세기 통일신라 때의 것이나  

 불상과 광배, 대좌가 분리된 채 서로 떨어져 놓여 있다. 

 

 

 

흑석사 중창불사계획도

 

 

 

 

 

 

 

종각(鐘閣)

 

 

 

 

 

석조여래좌상 & 마애삼존불상을 모신 전각

 

 

석조여래좌상(보물 제681호)

 

 

석조여래좌상은 근처에 매몰되어 있던 것을 발굴하여 현재의 위치에

모셔놓은 것이며, 불상 뒤 바위면에는 삼존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마애삼존불상(경북 문화재자료 제355호)

 

 

 

 

 

 

   

 

 

 

 

 

극락전(極樂殿)

 

 

 

 

목조아미타불좌상(국보 제282호) 

 

 

 

 

 

 

 

  

 

 

 

 

 

 

흑석마을 거북이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