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산유원지는 사행천인 미천(眉川)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곳이다.
미천과 마주한 붉은 절벽이 절경이라 오래전부터 안동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주는
여름 휴양지로 이름난 이곳에 농업용 보를 막아 암산유원지를 조성하였다.
2008년 11월 농촌 전통문화 자원을 발굴해 도농간 교류를 촉진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농촌 공동체 문화 양성을 도모하고자
암산유원지 내에 농촌전통테마마을 생활체험관을 준공하였다.
해마다 여름이면 뱃놀이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겨울에는 빙상경기대회·안동겨울페스티벌·장빙제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암산유원지 앞에는 천연기념물 제252호로 지정된
안동 구리측백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뒤쪽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56호인 고산서원이 있다.
岩山, 바위로 된 산이란 뜻처럼 수십미터 높이의 암벽이
강과 맞데어 있고, 일제시대 때 암벽을 뚫어 길을 만들어
4차선 도로가 새로 생기기 전에는 의성, 군위, 대구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다.
암산터널
밤낚시하기에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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