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화암 주상절리(울산시 기념물 제42호)
약 2천만 년 전에 분출한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주상절리로
화암마을 바닷가에 있다. 주상절리는 단면이 육각형 또는 삼각형인
기둥 모양 바위들이 수직방향으로 겹쳐진 것을 말한다.
동해안 주상절리 중 용암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주상절리는 단면이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된 긴 기둥 모양의 바위가 겹쳐져 있는
특이 지질의 하나이다. 이 곳 화암마을 해변 일대에 있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약 2,000만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Lava)이 냉각하면서
열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절리이다. 그 생김새는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세워진 다량의 목재더미 모양을 하고 있는데, 길이는 7∼수십m에 이르며,
하나의 주상체 횡단면 긴쪽 대각선의 길이는 50㎝정도이다.
주상체 횡단면이 꽃무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마을의 이름인
'화암(花岩)'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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