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루(淸遠樓)

 

 

청원루(淸遠樓)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소재

 

청원루, 청나라를 멀리 하겠다는 뜻으로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1570선조3년~1662효종3년)이

청나라에서 돌아와 은거했던 곳이다.

김상헌은 병자호란 때 인조가 굴욕적으로 굴복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한

척화주전론의 거두로 청나라의 지원병 요청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6년 동안 옥살이를 하고 돌아 와서 이곳에 은거했다. 

후에 문정(文正)이란 시호가 내려졌다. 

 

 

 

대쪽 같은 선비의 기상이 서려있는 듯한 솟을대문채

 

 

안에서 본 솟을대문채...

 

 

청음 김상헌 선생의 시비

청나라 선양으로 압송되어 가는 도중

서울을 지나면서 읆조린 애국충절의 시조... 

 

 

대문을 들어 서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청원루"

 

 

몸체인 중앙부분의 기단을 높게 쌓고

동.서쪽으로 누각을 거느린 모습이 너무 도도하다.

 

 

대청에 걸려 있는 "청원루"편액 

 

 

 

동편 누각

 

 

서편누각

 

 

 

 

 

 

 

소산마을 앞, 청음 김상헌선생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