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부안동(雄府安東)/풍산읍

풍산류씨 수동재사(水洞齋舍)

자즐보 2013. 5. 16. 14:56

 

 

풍산류씨 수동재사(水洞齋舍)

 

수동재사는 원래 서애 유성룡(1542∼1607)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한

재사 건축물이었다. 아들 유초가 찬한 『유천선생유고(柳川先生遺稿)』의

「상로재기(霜露齋記)」에 의하면, 서애가 죽은 후 5년이 되는 광해군 3년(1611)에

포우(浦右)라는 승려의 도움을 받아 재사를 창건하고 '상로재(霜露齋)'라는

현판을 달았다고 한다.그 후 이 재사는 여러차례 중수를 거듭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중수기를 비롯한 자료 부족으로 자세한 내력은 파악할 수 없다.

단 서애의 묘소는 손자인 졸재(拙齋) 유원지(1598∼1678)에 의해

이장(移葬)되고, 그 자리에는 유원지의 묘가 조성되었으며,

수동재사는 현재까지 재사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대청에 걸려 있는 상로재(霜露齋) 현판

 

 

 

 

 

 

 

 

'웅부안동(雄府安東) > 풍산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김씨 율리종택(栗里宗宅)  (0) 2013.05.16
서애 류성룡 묘  (0) 2013.05.16
충렬공 유허비각 및 상락재  (0) 2013.05.16
국신당(國神堂)  (0) 2013.05.16
석문정사(石門精舍)  (0)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