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암정사 & 생담정사

 

 

 

 

 

 

귀암정사(龜巖精舍) 

귀암정사는 의성김씨 귀미리 입향조인 김근(金近, 1597∼1656)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김근의 6대손인 김굉(1739∼1816)이 1791년에서 1795년에 걸쳐 건립하였다.

 

 

 

 

 

 

 

 

 

생담정사(笙潭精舍) 

생담정사는 김근이 귀미마을로 들어와 초옥을 지어 생담(笙潭)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후손들이 공의 유덕을 기려 유허(遺墟)에 생담정사를 세웠다.

 

 

김근(金近, 1597∼1656)

자는 성지(性之), 호는 오우당(五友堂)이며 관향은 의성이다. 운천 김용의 문인으로 1642년(인조 20) 진사시에 합격한 뒤 벼슬을 단념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여헌 장현광은 “선생은 유림노성(儒林老成)이다.”고 칭찬했다.

 

김굉(1739~1816)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성이고, 자는 자야(子野)이고 호는 귀와(龜窩)이다. 생원 광헌의 자로 일직 귀미에서 출생했다. 이상정의 문인이다. 1773년(영조 49) 생원시에 합격하고, 1777년(정조 1) 증광문과에 급제하였다. 1787년 성균관전적에 이어서 1794년(정조 17) 평안도사·사헌부지평· 사간원정언·단양군수를 역임했다. 1798년(정조 22) 사헌부지평이 되어, 왕의 특명으로 세자시강원문학을 제수 받아 세자의 교육을 맡았다. 1801년(순조 1) 사간원헌납·부승지·이천부사·한성우윤을 역임한 후 1815년(순조 15) 예조참판을 끝으로 벼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