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예천군

용문면 미산고택(味山故宅)

자즐보 2013. 4. 25. 14:05

 

 

 

미산고택(味山故宅)

 

원래 함양 박씨 정랑공의 후손 박세주가 조선 효종 원년(1650) 금당골에서

이 마을로 옮기면서 지은 집이다. 지금 있는 자리로는 5대손 미산 박득영이 순조 25년(1825)에

옮겨 세운 것이라고 한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가 튼 ㅁ자형 구조를 이루고 있다.

 

 

 

사랑채 계자난간이 낡아 부셔진채 방치되어 안타까움이다...

 

 

사랑채 마루 위에는 흥선대원군이 방문했을 때 박득영의 호를 따서 써준

‘미산재(味山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으나 도난이 우려되어 별도 보관하고 있다. 

 

 

 

안채는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안방·상방·부엌·

상방부엌을 배치하였는데 ㄷ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