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성주군

선석산 선석사

자즐보 2012. 10. 9. 23:57

 

 

성주 선석사(禪石寺)

 

선석사는 신라 효소왕 1년(692) 의상대사가 지금의 자리에서

서쪽에 "신광사"라는 절을 세웠다. 그 뒤 고려 공민왕 10년(1361)

나옹대사가 현위치로 옮겨 지었으며, 당시 새로운 절터에서 큰바위가

나왔다고 하여 터를 닦는다는 뜻을 가진 "선(禪)"자를 넣어

선석사라고 개명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조선 숙종 10년(1684년)에 중창하였고,

영조 1년(1725) 서쪽 옛 터로 옮겼다가, 순조 4년(1804)

지금있는 자리로 다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세종대왕 자태실과 바주 보는 곳에 위치하여

조선시대에는 자태실 수호사찰이기도 하였다.

 

 

 

선석사 누각

 

 

대웅전(大雄殿, 경북 문화재자료 제113호)

 

 

앞면 3칸 옆면 3칸 맞배지붕의 단아한 건물로 조선시대 후기에 건축되었다.

같은 시대 조성한 석가여래 삼존좌상과 후불탱이 모셔져 있다.

 

 

정법료(正法寮)

종무소, 지대방 등의 복합 용도로 사용되는 ㄷ자형의 건물

마루에는 1730년대에 만들어진 범종이 있다.

 

 

 

명부전(冥府殿)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안에는 지장삼존상과

시왕 10위, 판관, 녹사, 장군상 각 2위가 봉안되어 있다.

 

 

칠성각(七星閣)

앞면 3칸 옆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현왕탱, 독성탱, 칠성탱을 모신 곳이다.

 

 

산신각(山神閣)

앞면 옆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산신탱을 봉안하였다.

 

 

 

태실법당

2009년에 지어진 건물로서 불자님들의 태를 봉안 기도하는 법당이다.

자모관세음보살이 자애로운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 법당은

현판글씨와 주련이 한글로 되어있어서 친근한 느낌이다.

 

 

 

도로불사시주공덕비(道路佛事施主功德碑)

 

 

범종각(梵鐘閣)

 

 

 

 

 

서진암(棲眞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