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자전거길 라이딩 2일차

 

 

 

낙동강자전거길 라이딩 2일차

 

5월 27일(일), 어제 라이딩을 종결한 구미대교에서

2일차 라이딩을 시작한다. 08:00 출발...

 

 

잘 만들어진 자전거전용 길을 따라 상쾌한 아침을 달리는 기분 와~~우... 

 

 

11.5km를 달려 칠곡보 도착, 33분 소요...

 

 

 

 

칠곡보를 출발하여

그 아래 6.25전쟁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는 왜관철교를 찍고...

 

 

달성군 지역으로 달린다...

 

 

어느 동호회 그룹이 상행으로 라이딩 중... 

 

 

그늘도 없는 강변 자전거 길 쉼터

물도 마시고, 배도 채우고, 통증이 심해지는 몸에 스프레이 파스도 뿌리고... 

 

  

11시 10분 강정고령보 도착

46.5km(총 189.5km)/ 구미대교에서 3시간 10분 소요

 

 

 

 

 

인증도장 찍고 또 달려 달려...

 

 

나무 한그루 없는 길고 긴 강변 자전거 길,

이런 길은 라이더를 더욱 피곤해 지고 지치게 만든다...

 

 

대니산 다람재 정상

약 3km 오르막 길을 올라오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엄청난 체력소모에 오른쪽 무릎과 왼쪽 팔꿈치의 심한 통증까지 어쩔꼬...

 

 

다람재 밑으로 보이는 전경, 달성 도동서원이다. 

 

 

16:00 도동서원 도착

이곳에서 1박2일간의 낙동강자전거길 라이딩을 종결한다.

2일 동안 총 230.6km, 20시간을 달려 안동댐에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까지...

 

 

 

예서 부산 을숙도까지 약 155km는 다음 기회 라이딩으로 남겨두고

택시로 대구북부정류장에 와서 버스 타고 안동 도착(밤7시 40분)

잔차를 끌고 걸어서 집에 오니 밤 8시 30분...

 집나가면 고생이라던가 내 집이 조쿠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