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제주도

제주도 관광(3일차)

자즐보 2011. 11. 15. 23:23

 

 

 

11월 9일(수) 3일차

관광 마지막 날 짐보따리 꾸려 버스에 싣고...  

 

 

 

숙소 앞 양배추밭...

제주도엔 논이 없다. 땅속이 모두 돌이기 때문에

벼농사는 될수 없고 밭작물만 가능하다...

 

 

 

 

산굼부리 분화구...

천연기념물 제263호. 바깥둘레 약 2㎞, 안둘레 756m, 화구의 바닥넓이 약 2.42㎢,

깊이 100~146m이다. 화산 가스의 폭발·분화에 의해 이루어진 전형적인 마르(maar)로서,

화산이라기보다는 화구에 가까운 지형이다. 산굼부리라는 이름은 '산이 구멍난 부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비록 낮은 곳에 이루어진 분화구이지만, 지름과 깊이는 백록담 화구보다도

더 크며, 화구벽이 현무암 자갈층으로 되어 있어서 화구에 물이 고여 있지 않고 바다로 흘러간다. 

현재 분화구 안에는 원시상태의 식물군락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관광이나 학술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보리수 등 120여 종의 나무와 야생란·콩짜개덩굴 등 300여 종의 진귀한 초목이

무성하며, 특히 기온의 변화가 심하지 않고 따뜻해 겨울에도 꽃이 핀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지만 구경은 해야지ㅋㅋ

 

 

 

 

 

 

 

성읍민속마을

제주도에는 옛부터 집대문을 "정낭"이라 하고 긴막대기를 "정낭대"라 했다. 

사진에서 처럼 3개가 다 걸쳐져 있으면 집에 아무도 없다는 뜻,

2개가 걸쳐있으면 아이들만 있다는 뜻,

3개 모두 내려져 있으면 집에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요즘은 이런 대문은 거의 없어졌고 이 민속마을에도 이 곳에만

보존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똥돼지우리...

지금은 거의 없어졌고 이건 민속마을 전시용인 듯, 

 

 

 

 

 

 

통시ㅋㅋㅋ 

 

 

 

제주도 방언

1. 왕발이 생봉알 삿소까?

생봉알 헐러꿍 헐러꿍 보재가 벌렁 벌렁하소다...

 (아주머니 벌꿀 사렵니까? 벌꿀 먹으면 가슴이 편안합니다...)

 

2. 바짝 보지그리원...

  (무척 보고싶었어...)

 

3. 강 누멍 자젱...

  (가서 누워서 자자..)

 

4. 맨드롱 듯듯할 때 호르륵 드릅사서...

  (따뜻할때 호르륵 마십시오...)

 

5. 폭삭 소갓수다...

  (수고 많았습니다..)

 

6. 나 이녁 사맛 사랑험수다..

  (제가 당신을 많이 사랑합니다..)

 

7. 어매 조칸거...

  (아이고 아깝다..)

 

8. 재기재기 나작 끝에 왕...

  (빨리 빨리 내 곁에 와 앉아...)

 

 

그렇케 2박 3일간의 제주도 일정을 끝내고,

11월 9일 15시45분 제주공항에서 비행기에 몸 싣고...

 

 

 

제주도여 안~~~녕카면서... 

 

 

하늘을 날아...

 

 

40여 분 뒤 대구상공... 

 

 

 

1999년 9월 제주도 관광 이후

12년 2개월만에 다시 간 제주도 아름다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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