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지평선축제
9월 29일(목)~10월 3일(월)까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평선축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명품축제의 하나이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곳!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벽골제에서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직접 체험하고 축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들어보자"가
지평선축제의 슬로건이다.
▼ 벽골제 지평선축제장 입구
▼ 축제장 주무대
▼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진행중이다...
단야루(丹若樓)
단야각(丹若閣)
단야의 전설과 쌍룡놀이
옛날 이곳에 백룡과 청룡이 살고 있었는데 청룡의 성질이 나빠
공사 중 둑을 무너뜨리게 되었다. 이 때 청룡에게 처녀를 바쳐야 공사가 완공될 수 있는데
김제 태수는 원덕랑의 약혼녀 월내라는 처녀를 납치하여 용에게 바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이것을 알게 된 태수의 딸 단야는 스스로 제물이 되어 둑을 완성시키고 자신이 사랑하는
원덕랑이 월내와 혼인할 수 있게 했다.
쌍룡놀이는 이러한 내용을 놀이로 만든 것으로 용을 중심으로 하는 놀이이다.
청룡이 횡포를 부리자 백룡이 말리다가 지게 된다. 이 때 단야가 나타나
청룡을 달래기 위해 스스로 벽골제에 빠지게 된다. 그 후 청룡은 감동하여
난동을 그치고 백룡과 함께 벽골제를 지키게 된다. 라는 놀이이다.
월촌입석(月村立石)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벽골제 수문체험장
김제 벽골제비 및 제방
벽골제 한글 비
벽골제(碧骨堤)
김제 벽골제는 제천 의림지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인 저수지로 사적 제11호로 지정 되어 있다.
옛부터 김제는 아주 넓은 평야지역이어서 물을 구하기가 힘들었고
많은 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백제 비류왕 27년에 최초의 저수지인 벽골제를 만들었다.
그 후 신라 원성왕 6년, 고려 현종, 인종, 조선 태종 15년에 각각 증축이 있었다.
김제에 있는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서
삼국사기에는 “처음으로 벽골제를 축조하였는데
그 둘레가 1천 800보정도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둑의 높이는 북쪽이 4.3m, 남쪽이 3.3m이며 원래는 다섯 개의 수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3개밖에 남아있지 않고 수문은 복원을 해 놓은 상태이다.
수문은 길이 5.5m의 돌기둥을 4.2m 간격으로 세우고 두 기둥의 안쪽에
깊이 12cm의 홈을 판 후 느티나무로 만든 수문을 달아 위, 아래로
들었다 올렸다 할 수 있게 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였다.
▼ 장생거(長生渠)
▼ 제방(堤防)
▼ 저수지
축제장의 이모저모
▼ 지평선 목장나들이...
▼ 먹거리장터
▼ 벽골제 연날리기
▼ 참살이 쌀체험마당
▼ 지평선 놀이마당
▼ 물레방아
▼ 무자위, 대량으로 물을 퍼올리는 도구
▼ 농사에 필요한 연장들이 모여 있는 대장간체험장
명인학당의 솟을대문 도의문(道義門)
명인학당(明人學堂)
벽골지문
'전국여행 * 문화탐방 > 전라도♧광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양 장승축제 (0) | 2012.11.06 |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0) | 2012.11.06 |
담양 대나무박물관 (0) | 2012.11.06 |
곡성 신숭겸장군 탄생지 용산단(龍山壇) (0) | 2010.12.07 |
고창 취석정 & 도솔산 만산홍엽 (0) | 201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