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여마라톤

자즐보 2011. 9. 4. 19:12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

2011년 8월 27일 09시 스타트

 

1시간54분30초를 달린 현재

약 20여 명의 선수들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달린다.

케냐,중국,일본,이디오피아 선수들이 대부분이네요.

 

 

2시간째 접어들면서 선두그룹은 4명으로 줄어들고,

그중 3명이 케냐선수들... 

 

 

 

식수를 잡으려다 케냐선수끼리 부딪히면서

키플라갓 선수가 넘어지네요ㅉㅉㅉ 

 

 

그녀는 재빨리 일어나 다시 달립니다.

넘어지면서 부딪친 곳이 좀 아픈듯...

 

 

 

케냐선수 3명이 선두를 유지하고... 

 

 

키플라갓 선수가 마지막 스포트를 하는군요.

넘어졌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1위로 달리고 있네요. 대단하네요... 

 

 

금메달은 나의 것, 40km를 넘게 달린것 같지 않군요... 

 

 

드디어 골인, 42.195km를

쉬임없이 2시간28분43초 동안 달려 왔습니다.

케냐의 키플라갓(32세) 금메달+상금6만불... 

 

 

2위로 들어 온 동료 제프투와 기쁨의 포옹...

 

 

3위로 들어 온 동료 체로프까지

3명의 케냐선수들이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입니다. 

 

 

언냐,아까 넘어졌는데 괴안아???

그래도 1등 먹었잖아ㅎㅎㅎ

 

케냐선수들 1,2,3위 싹쓸이 & 단체전도 우승!!!

 

 

 

      

 

 

 남자마라톤

2011년 9월 4일 09시 스타트

 

 

두발로 뛰기 시작한 후 40분이 지난 시간

약30여 명의 선두그룹...

 

 

47분 동안 달린 시간

선두그룹은 약 20여 명으로 줄어들고... 

 

 

컨디션 난조로 주저 앉아버린 마라토너... 

 

 

 

 

1시간 10분대에 진입하면서 선두는 5명으로 압축되고... 

 

 

케냐의 키루이 선수가 서서히 속도를 내면서... 

 

 

30Km를 통과하면서 독주를 시작합니다. 

 

 

홀로 고독한 질주...

 

 

뒤따르는 선수는 보이지 않는 완전한 독주입니다.

 

 

멀리서 뒤따르는 2위와 3위... 

 

 

이제 10여 분 남았다. 열을 샥히며 마지막 힘을 다하는 키루이... 

 

 

골인지점을 앞두고 웃음진 표정입니다. 

 

 

드디어 골인, 2시간 7분 38초를 달려 

값진 금메달을 따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케냐의 키루이 선수. 짝ㅉㅉ 

 

 

2위도 케냐의 키프루토 선수(2시간 10분 9초)  

 

 

3위, 이디오피아 릴레사 선수(2시간 10분 32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첫 날 여자마라톤에서 케냐 선수들 1,2,3위 싹쓸이에 이어

마지막 날 남자마라톤에서도 케냐 선수들 1,2위 차지

마라톤 강국으로서 면모를 전세계에 과시...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