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OST

황야의 7인(1960)

자즐보 2011. 1. 16. 00:40

 

 

 

 

 

 

 

           황야의 7인 (1960년)

감독 : 존 스타지스

주연 : 율 브린너. 찰스 브론슨. 로버트 본.

제임스 코반. 홀스트 부흐홀츠.스티브 맥퀸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대에 있는 가난한 마을에 매년 칼베라란 도적떼가 나타나

수확한 양식을 빼앗아 가자 마침내 마을 사람들은 도적떼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총잡이를 구하러 도시로 온다. 댓가도 너무 싸고 싸움에 승산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을 딱하게 여긴 크리스라는 총잡이가 다섯명의 일류 총잡이들을 설득한다.

드디어 여섯명의 총잡이가 마을로 향해 가고 있는데 젊은 청년 치코가 그들을 쫓아오며

자신도 끼워달라고 떼를 쓴다. 결국 그의 끈질김에 감탄하여 그들은 치코를 끼워주기로 한다.

마을에 도착한 7인의 총잡이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총 쏘는 법을 훈현시키고 함정을 만들며

칼베라와 싸울 준비 태세를 갖춘다. 처음엔 총잡이들이 무서워 피하기만 하던 마을 사람들도

그들을 믿고 따르게 된다. 드디어 칼베라 일당이 후퇴를 한다.

 

 

 

 

그러나 칼베라가 완전히 도망간 게 아니고 끝까지 싸울 계획임을 알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항복하자는 패와 끝까지 싸우자는 패로 나뉜다.

결국 항복을 주장하던 마을 사람 하나가 칼베라를 마을에 몰래 끌여들여

7인의 총잡이들을 잡게 한다. 목숨만 구한 채 마을에서 쫓겨난 그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마을로 되돌아가 싸우기로 한다.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마을 사람들도

두려움을 떨치고 합세하여 칼베라 일당을 모조리 죽인다.

 

그러나 7인의 총잡이 중 셋만이 살아남는다. 그중 치코는 사랑하는 마을 처녀 옆에

남기로 하고 두 명만이 마을을 떠나 다시 황야로 향한다...

 

 


 

 

 

예전 80년대 주말의 명화시간대에는 한달에 1번 이상은

꼭 서부 영화가 등장할 정도로 서부 영화를

접하기가 너무나도 흔한 시기였다.

 

그러나 미국 헐리우드에서도 70년대로 넘어오면서

서부 영화가 흥행에서도 지지부진하고

서서히 고감도의 액션물로 스토리를 전향하면서 영화관에서

특별히 인상적인 서부영화를 접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황야의 7인" 은 서부영화의 고전이라 할 만큼 많은 팬들이 알고 있는 걸작이다.

일본의 거장 구로자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악당의 횡포에 맞서서 싸우는 용병 총잡이 7인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형적인 서부극 스토리로 꽤 잘 만든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상당히 호화 캐스트였으며 무엇보다도 "황야의 7인" 하면

떠오르는 신나는 주제곡은 역대 영화음악 BEST 10 순위 안에 들만큼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엘머 번스타인이 작곡한 "황야의 7인" 메인테마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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