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있는 곳

그 겨울의 찻집

자즐보 2010. 12. 6. 02:33

 

 

 

 

따뜻한 겨울로,,,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었지
그럼 올 겨울도 유난히 춥겠다
 
기름보일러로 데펴진 방바닥도
전기메트로 따끈한 침대 위도
 
굼불 땐 온돌방만 못하고
마른장작 몸태우는 벽난로만 하겠나
 
엄동설한 이제야 시작인데
기나긴 겨울 밤 포근하게 지내일꼬
 
내 몸태워 님들이 따뜻한 겨울이라면
그 또한 보람이려니,,,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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