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리 무섬마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는 안동 하회마을에 버금가는 물돌이마을이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합류하여 마을 전체를 태극모양으로
한바퀴 휘감아 흐르면서 마을이 마치 물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해서
"무섬"이라고도 한다.
무섬마을은 입향조인 반남박씨(潘南朴氏) 수(遂)가 1666년(현종7년)
처음 이 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후 증손서인 예안김씨 대(臺)가
들어와 살게되어 현재까지 두 성씨의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풍수 지리학상 길지 중의 길지로 꼽히는 이곳은 아름다운 산세와
은백색으로 반짝이는 백사장, 그리고 50여 가구의 한옥들이
삼박자로 어우러져 예스러움을 한층 자아낸다.
무섬교 주변 이정표
오고 싶은 곳 "무섬마을" 안내도
내성천을 건너기 전 담은 무섬마을전경
마을로 연결되는 "수도교"(1979년 건립)
마을 중앙부에 위치한 "무섬마을 안내소"
안내소 뒤쪽에 위치한 "청퇴정"
"치류정"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고택"
그리고 초가집
"해우당 고택"
흥선대원군의 친필 "海愚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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