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당령 라이딩//2007.07.31
백두대간19구간에 속하는 "삽당령"은
해발680m이고, 행정구역은 강릉시 왕산면이다.
태백에서 강릉으로 가는 35번 국도를 1시간 가량 차로 달리면 만나는 곳
7월의 마지막 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 산 위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도 없는 무더운 날씨지만
신태백, 태라, 바둑이 3명의 라이더들이 7월의 마지막 라이딩을 나섰다.
"삽당령 ~ 방터골까지 임도 ~ 삽당령" 코스를 잔차로 달려 보자고 ~
라이딩 출발전 막국수로 배를 채우고/// "고개마루 막국수" 집 - 나무그늘 밑이 멋지네요 ㅎㅎㅎ
해발680m의 "삽당령" 정상에서...
뒤에 보이는 터널은 야생동물이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길이랍니다
국유임도 이정표가 간단 명료하게 눈에 쏘 ~ 옥 들어 오네요.
거리는 신태백이 잔차 속도계로 실측한 것임다.(참고하세요)
자, 이자 준비 다 되었음 추 ~ 울 ~ 발 혀보자
꾸불 꾸불 임도를 따라 잔차는 달리고 스쳐 지나가는 경관이 너 ~ 무 아름답고 멋져요
역시나 뽀대 조 ~ 은 "태라"임다. ㅎ ㅎ ㅎ
그냥 같이 있음 덤직한 바둑이 & 신태백
요 계곡이 쥑임니다. 물맑고, 얼음처럼 차고, 경치 일품이고 등 등 등 ~ ~ (예까지 26.2km)
"얼음골 계곡"이라 카고 사진 찍 & 물놀이 좀 하구 가자고
요긴 선녀가 놀고 갔을것 같은 예쁘고 운치있는 웅덩이... 하여 "얼음골 선녀탕"이라 하자구
바둑이 욜케 하고 포 ~ 옴 잡는거 찍 해달래......... 날씨가 더우니 이해하셔 ~
아 ~ 모든게 조-오 -쿠 - 나/// 경치 좋고, 잘생긴 얼굴 좋고, 복장 때깔 좋고 조 ~ 타
요 다리가 "방터교" 임다. 이 앞으로 35번 국도가 있네요.
이자부턴 아스팔트의 떠거운 열을 받으며 삽당령으로 다시 오르막을 쳐 올려야 함다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마을을 지나다가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께서 커피 & 과자를 주시네요 - 멋장이 할아버지죠, 77세람다.
여기서 바로 앞 35번 국도를 따라 다시 삽당령 정상으로 오르막 길을 8.7km나 쳐 올렸네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라이딩이었음다.
산과 계곡, 쳐 바르지 않은 임도, 우거진 나무들.......
참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화였음다.
사진 동영상
<상영 소요 시간 : 5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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