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호랑이는 러시아, 중국, 북한 지역에 서식한다.
서식지 파괴와 밀렵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벵골호랑이는 인도에서 서식하며 야생 호랑이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요런 녀석은 한마리 델꼬 뎅기고 싶을 정도로 탐난다. ㅎㅎㅎ
치타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포유류로
불과 3초만에 시간당 97km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내 차보다도 빠름빠름빠르넹...
사자, 갓 태어난 새끼사자들은 10~15일이면
걷기 시작하고, 1~2개월 동안 어미사자와 함께 숨어 지낸다.
붉은 여우, 봄에 새끼여우들이 굴에서 나오면
태어난지 3~5주 쯤 되고, 가을이면 완전히 자라서 독립하게 된다.
아프리카 코끼리는 이 세상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포유류이며
모든 육상동물중 가장 큰 두뇌를 가지고 있다. 수코끼리는 무게가 최대 7톤(6,350kg)에
달하며 높이는 4m나 된다. 암컷의 임신기간은 약 2년으로 포유류중에서 가장 길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하이랜드소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유럽, 캐나다, 미국에서도 서식하고 있다. 이 소는 젖에 버터지방 함량이
매우 높지만 낙농동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인도 코뿔소는 탱크같은 외형과 2톤이나 되는 몸무게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민첩하다. 매우 빠르게 돌고 뛰어넘고 달리며 시간당 약 50km로 달린다.
들소는 북미(버팔로)와 유럽(유럽들소)에서 서식한다. 완전히 자란 수들소는
길이가 약 2m이며 무게는 900kg에 달하고, 최대 시간당 65km까지 달릴 수 있다.
아프리카 영양인 쿠두의 뒤틀린 모양의 긴 뿔은 다른 유제동물 무리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태어나서 6년쯤되면 수쿠두는 뿔이 2.5회 뒤틀어 진다. 같은 종의 수컷들 끼리 싸울 때 사용한다.
겜스복은 나미브 사막생활에 절묘하게 적응하여 장기간 먹이와 물없이 지낼 수 있다.
암·수 모두 약 83cm 되는 뿔이 있는데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협적이다.
얼룩말의 줄무늬가 왜있는지 과학자들도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줄무늬는 다른 포식자와 흡혈곤충을 혼란스럽게 하고, 동물체의 열을 조절하거나
동족들이 서로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론이 있다.
기린은 모든 육식 동물중 가장 키가 큰 초식동물로 야생에서
약 25년을 살며 53cm의 긴 혀로 높은 나무의 잎도 쉽게 따 먹을 수 있다.
비쿠냐는 남아프리카 낙타과 4종중의 하나다. 비쿠냐 모직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직물 중 하나로 귀한 털의 밀렵과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
낙타의 혹에는 지방이 저장되어 있어 먹이와 물이 부족해도 대사작용을 할 수 있고,
사막의 모래바람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세번째 눈꺼풀이 있으며, 모래폭풍이
불어도 콧구멍을 막을 수 있는 등 사막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
셰틀랜드 포니, 영국의 셰틀랜드 제도에서 서식하는
이 포니는 평균 키가 107cm 밖에 안되는 가장 작은 품종의 말이다.
계절에 따라 털이 변하는데 여름에는 부드럽고 짧았다가 겨울에는 무성해 진다.
산토끼는 약 30여 종이 있으며 토끼보다는 귀와 뒷다리가 더 길다.
북극곰의 피부는 검고 털은 흰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투명하다.
젠투펭귄은 90cm 이상 자라며 펭귄 종 중에서 세번째로 개체수가 많다.
날렵한 유선형의 몸통과 강력한 오리발로 시간당 최대 35km까지 헤엄쳐 갈 수 있다.
큰돌고래는 휘바람소리, 끽끽하는 소리, 혀차는 소리, 턱으로 내는 소리,
박치기, 거품불기 등 다양한 행동으로 대화를 하는 지적인 동물이다.
또한 약 6.1m의 공중으로 튀어 오르기도 하는데 이것도 서로 소통하는 방법이다.
혹등고래는 세계의 모든 바다에서 발견되며 물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지느러미 앞에 난 혹때문에 혹등고래라 부른다.
범고래로 알려진 오르카는 가장 큰 돌고래 중 하나로 물속에서 독특한 소리를 낸다.
오르카를 먹이로 하는 다른 생물들이 없기 때문에 해양 먹이사슬 중에서 가장 위에 있다.
갈라파고스 강치는 완전히 자라면 몸무게가 227kg 이상 나가며
갈라파고스 군도의 해안과 파도를 즐기며 해안에서 16km이상 떨어진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매너티, 바다소로 알려진 이 거대한 해양 수중 포유류는
최대 4m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454kg나 된다. 초식성으로 수생식물을 먹는다.
그레이트블루헤론, 이 새는 북미의 해안가 근처와 습지에서 서식한다.
날개 길이가 최대 2m이며 시간당 최대 48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구대륙 뒷다리장다리물떼새, 주로 유럽에 서식하는 이 새는
독특하게 부리가 위로 휘어져 있어 좌·우로 휘져으며 먹이를 잡아 먹는다.
흰올빼미는 고양이 같은 눈과 흰색깃털을 가지고
주로 북극에서 발견되며 설원에서 탁월한 위장능력이 있다.
홍따오기의 멋진 깃털색깔은 먹이로 잡아 먹는 갑각류의
카로틴으로 인한 것이다. 6천만년 전 따오기의 화석 기록도 전해지고 있다.
안데스 홍학은 매년 11월이면 볼리비아 알티플라노 고원지대의 황량한 풍경에 몰려든다.
우기에 이 지역은 홍수가 발생하여 수만마리의 홍학이 규조류 먹이를 찾아 몰려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