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청간정(淸澗亭)

 

 

청간정(淸澗亭)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5110(청간리 89-2)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

 

 

 

 

 

 

 청간정은 관동8경중 하나요, 설악일출 8경의 하나이다.

토성면 청간리 동해안 산록에 있는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청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 위에 팔각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월출시의 장엄함과, 밀려오는 파도가

마치 뭉게 구름이 일다가 안개처럼 사라져 가는 황홀경으로 관동팔경중 수일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청간정의 창건연대나 창건자는 미상이나 조선 중종 15년(1520년)에 간성군수 최청이 중수한 기록으로 보아 정자의 건립은 그 이전으로 추측된다. 1884년 갑신정변에 소실되었다가 1928년 당시 토성면장 김용집의 발기로 재건하였고, 그후 1953년 5월 15일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로 정자를 보수하였으며, 현판도 이대통령의 친필로 개판하여 현재에 전하고 있다.  1980년 8월 1일 최규하 대통령이 동해안 순시중 풍우로 훼손되고

퇴색한 정자를 보수토록 지시하여 정자를 완전 해체하여 1981년 4월 22일 새로 건립하였다.

(자료출처:고성군 문화관광)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 휘호인 淸澗亭 현판

 

 

 

최규하 대통령의 시판 

 嶽海相調古樓上 악해상조고루상 

 果是關東秀逸景 과시관동수일경 

 

 

 

청간정 중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