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부안동(雄府安東)/문화행사·축제

안동양로연 & 공민왕 추모 헌다례

자즐보 2015. 10. 2. 15:33

 

 

 

안동 양로연 

2015. 10. 2(금) 11시 / 안동 웅부공원

 

 

 

 

 

 

 

 

공민왕 추모 헌다례

2015. 10. 3(금) 13:30  / 안동 웅부공원

 

 

행사의 의의

1361년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의 침입으로 복주(福州, 현재 안동)에

피난을 오게 되었는데 이때 주민들의 열성적인 도움으로 왕은 국난을

극복하게 되었고, 그 후 안동을 대도호부(大都護府)로 승격하였었다.

 

이 후 안동에는 "영호루", "안동웅부" 등 공민왕의 친필 현판글씨와

교지 및 유물이 남아있고, 주민들은 공민왕을 성황당에 모시고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신앙과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등

민속놀이가 생겨나서 안동의 민속문화로 지금까지 전승되어 오고 있다.

 

이러한 공민왕의 사적을 바탕으로 안동민속축제에

"공민왕 추모 헌다례"를 개최하여 국태민안과 국난극복의

의지를 되새기고 다례행사를 통하여 여성의 올바른 몸가짐과

아름다운 덕성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다.(자료출처:안동문화원)

 

 

 

 

헌다례는 헌화(꽃을 바치고), 진설(음식을 올리고),

헌다(맑고 향기로운 차를 올린다)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