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일) 따가운 가을 햇살에 밭작물은 영글어 간다
지난 7월 12일 묘종을 심은 옥수수가 딱 2개월만에 수확할 때가되었다.
고구마도 무성하니 자라 추석전에 캐야할테고ㅎㅎ
들깨도 잘자라 고소한 들깨닢 냄새가 너무 좋다.
깻닢도 많이 땄다. 깻닢김치 담그 딸*아들 줄라꼬ㅋㅋㅋ
콩도 많이 열렸다.
콩밭 군데군데에는 고라니가 자고 노는 터를 만들어 났다.
오늘 요기다 덫을 설치했다...
콩밭에는 명아주나무도 무성하게 많이 자랐다.
오늘 오후엔 명아주나무를 뽑고 자르며 품팔았다.
깨끗해진 콩밭, 힘들어도 보기 좋아 흐믓ㅎㅎㅎ
가을하늘 날개춤추던 고추잠자리가 콩가지에 앉아 휴식을 즐긴다.
시골집 주변 잡초제거도 하고 자*즐*보다.^*^